• 이름 : YOLO
• 작성일 :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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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royal oak 지하철 역과 가까운 곳이 내 홈스테이 집이다.
아쉽게도내 집은 2존 이기 때문에 교통비는 좀더 비싸지만 지하철 역과 가까운 곳에 집이 있어서 교통은 좋은편에 속한다.
집 근처만 나가도 확실히 외국 이구나를 느낄수 있다.
한국에서볼수 없는 정원 있는 주택이 주변 에 아주 많고 워낙 땅이 넓은 나라라서 그런지 작고 큰 공원이 아주 많다.

내 홈스테이 집은 밴쿠버에서는아파트라고 불리는 곳인데 한국으로 따지면 빌라 같은 곳이다.
주변에 높은 빌딩들이 별로 없고 차들도별로 없어서 탁 트인 느낌이 많이 난다.
내 방에는 침대 , 책상, 장롱 , 거울 이런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짐을 정리하기 편했다.
내 홈스테이는 나와 워킹 비자로 온 한국 언니, 그리고 홈맘 이렇게셋이 산다.
홈스테이라고 하면 대규모 가족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집도 작고 사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신기했다.

혼자서 밖에 나가서 한번돌아 보고 커피숍에도 다녀왔다.
낮에 혼자서 돌아다녀도 별로 무섭지도 않고 따뜻한 햇살과 정말 깨끗한하늘이 있어서 그냥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홈스테이는 내 방이 있지만캐나다의 집은 목조 건물이라서 방음이 거의 안된다고 보면 된다.
정말 모든 소리가 다 들린다. 이건 밴쿠버 집은 다 이렇기 때문에감수하고 지내야 될 것 같다.
화장실은건식으로 바닥에 하수구가 없다. 세면대나 욕조 를 이용하고 항상 물기를 닦는다.
빨래는 1주일에 한번 작동 해주시고 밤 늦게 샤워하는건 피해 야된다.
전체적으로 모든 홈스테이는 비슷 한 규칙을 같고 있는 것 같다.이제 열심히 적응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

홈맘은 필리핀 분으로 되게착하고 열심히 사시는 분 같다.
일도 하고 손녀도 돌봐주시고 하루하루 바쁘게 움직이시는 분 같다.
음식은 필리핀 음식이라서 전체적으로 짜고 너무 건조하다.
바람불면날아가는 밥 이제 적응 하는 일만 남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