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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SLI어학원 - 야경
  • 이름 : ektmfd
  • 작성일 : 2017-11-24
  • 조회수 : 1152
  • 추천수 : 0
학원 첫날이 끝난후 여기에서 살고있는 한국인 언니를 만났다. 
 
 
언니를 그랜빌 스테이션에서 만나기로했는데 거기앞에서 우연치 않게 대학교 선배를 만났다. 
 
너무 반갑고 신기했다.
벤쿠버에 있는 사람의 반은 아시안 사람인것같은데 한국인도 정말 많은 것 같다. 
언니와 깉이 어떤 한 펍에 들어가서 치킨윙과 버거와 맥주를 시켜서 먹었다. 
양이 부족할 것같아 치킨윙 하나를 더 시켰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뒤 집에 가기전에 언니 아는분과 같이 스탠리파크로갔다. 
처음봤는데 야경이 정말 예뼜다. 
부산을 정말 좋아하는데 부산만큼이나 예쁜 것 같다. 


 
언니가 말해주기로는 스탠리파크는 영화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했다. 
어쩐지 스탠리 파크가 귀에 낯익었다고 생각했다. 
집에 돌아와서 숙제를 시작했다. 
모닝크래스인 리스닝 클래스 숙제인데 CBC뉴스를 듣고 받아쓰기를 하는것이다.
만약 아무리 들어도 모르는 단어가있으면 블랭크로 대체를 시키면되었다. 
월요일에는 총 두개의 뉴스를 숙제로 내주고 수요일에는 한개의 뉴스파일을 숙제로 내준다.
오늘 첫날이여서 선생님이 수업후에 신입생들만 불러서 따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있지만 포기하지말고 하라고 격려해주셨다. 
4분정도의 뉴스를 받아쓰기하는데 1시간 반 정도가 걸렸다. 뉴스라서 말도 빨랐지만 어려운 단어가 꽤 많이 나왔다. 
진짜 나의 리스닝 실력을 다시 새삼 느끼면서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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