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myday
• 작성일 : 2018-04-18
• 조회수 : 1555
• 추천수 : 0

첫날인 3/12 월요일에는 8시 30분까지 학원에 도착해 시험을 봐야 했다.

평소 등교 시간은 8시 45분까지이고, 9시까지만 도착하면 출석 체크를 해주는데, 선생님마다 다르므로 이 내용은 추후에 또 다루겠다.

토론토 GV어학원은 세인트 조지역에서 도보로 3-5분쯤 이동하면 나오는 곳에 위치해있다.

나는 메인스트리트 역 쪽 홈스테이에 거주했는데, 이곳 역시 역에서부터 도보로 3-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보통은 지하철에서 내린 후 버스를 탄다. 내 운이 좋았다)

나는 집에서 그 날 7시 50분쯤 나왔는데, 의외로 시간이 조금 걸려서 8시 31분에 2층에 있는 학원에 도착했다.

그런데 그쯤 도착하자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을 더 기다린 후 시험을 진행해서 정작 시험은 50분쯤에 시작했다.

첫 시험은 writing시험으로, 모두 주관식이거나 서술형이었다. 이 시험은 대략 1시간정도 동안 진행했던 것 같다.

이후 3층으로 이동해서 필요 서류들(캐나다는 초상권이 중요해서 액티비티 시 사진을 찍는 행위도 초상권 침해에 해당함.
따라서 동의서에 사인을 하면 사진 찍는 것을 동의한 것이고, 사인을 하지 않으면 액티비티 사진은 찍히지 않는다.
이 외에도 건강보험 등등 서류를 작성함)을 작성했다.

필요 서류들을 작성하는 동안, speaking 시험이 진행되었다. 

주제는 speaking시험을 보는 선생님이 들고 있는 종이에 적힌 것들 중 그 선생님이 고른 것으로 결정된다.

긴장할 것 없이, 가서 친구랑 노가리 깐다고 생각하고 마구 떠들다 오면 점수를 잘 받는 것 같다.

나의 경우 초콜릿과 드럼..얘기를 마구마구 떠들다 왔다ㅋㅋㅋ

그리고 만약 OT때 먹으라고 도넛을 앞에 비치해 둔다면 꼭 드시라..맛있다.
던킨도넛이랑 비슷함. 이 브랜드 역시  (기억한다면) 나중에 또 다루겠다.

이후 선생님들을 소개하고, GT에서 중개해주는 홈스테이에 가는 경우
조금 더 오래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 나와서 GT 주변 장소들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다..ㅎ 나는 그냥 구글맵 써서 돌아다녔다.
하지만 같이 돌아다니므로 친구를 사귈 수 있을 수도 있다. 아니 사실 교실에서 친구 만드는 게 더 크다.

모르겠다ㅋㅋ 피의 쉴드를 시도했지만 안 따라가는 게 더 나은 것 같다.ㅋㅋㅋㅋ 그냥 같은 반 친구 사귀시라..

사진은 현지 유학원(?)에서 받은 다운타운 맵과 지하철 노선도인데, 앱스토어에 들어가면 다 있으니까 필요는 없는듯 하다..ㅎ

그래도 필요하다면 지하철을 탈 때 열차 안에 걸려있으니 가져가서 쓰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