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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VIC 어학원- Robson street * MAC * 마카롱

이름 : Rhea
작성일 : 2018-05-10
조회수 : 1288
추천수 : 0

밴쿠버에서의 두 번째 주말! 사실 이날은 Saint Patrick's Day라고 Saint Patrick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사람들은 초록색 옷을 입고, 가게에서는 초록색 맥주를 팔고, downtown에서 퍼레이드를 하지만 올해는 아쉽게 퍼레이드가 취소되었어요.
그래서 친구들과 Robson street에 있는 맛있는 디저트 가게를 찾았습니다.
계속 다니다가 일본식 크레페를 파는 곳을 발견해서 먹었지만 먹느라 정신없어서 제꺼는 못 찍고 친구꺼를 찍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선택하면 저렇게 스푼을 줍니다. 꼭 생크림이 들어가 있는 크레페를 선택하세요.

그리고 나서 아주 멋진 마카롱 가게를 들어갔어요. 각종 티랑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 특히 Rose맛 마카롱은 정말 향이랑 맛이 최고였어요.
커피도 일반 아메리카노에 시나몬이 들어간 것을 택했는데 굉장히 매력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우유를 달라고 하면 따로 우유를 가져다 주시는데 저는 우유를 안 넣은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캐나다에는 MAC이 저렴하기로 유명해요. 역시나 여자들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당장 MAC으로 들어갔습니다.
평소에 매트한 타입을 싫어해서 맥을 잘 쓰진 않는데 test해보니 색이 너무 예쁘고 캐나다에서 잘 지내보자는 의미로 저에게 선물을 해줬어요. 1.8mg으로 미니 사이즈여서 앙증맞고 tax포함 $13.44에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수지가 바르고 나와서 유명해진 칠리였어요. 정말 어마어마한 곳입니다. 나중에 친구들 선물로 아주 딱 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