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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inlingua - public library (공립도서관)

이름 : elena
작성일 : 2018-07-02
조회수 : 1700
추천수 : 0

- public library (공립도서관) -

오기전에는 집을 왜 굳이 이사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지금 이사를 계속 해서, 좀 지치고 있답니다. 자기 기준에 만족하는 집이 없는것도 있는데, 학원이랑 더 가까운 곳을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집은 이사하고 도서관이랑 가까워서 좋아요. 도보로 5분~7분거리(homor street), 도서관이 가깝다고 자주 가는건 아닌데;;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도서관에서 운용하는 무료수업도 있어요. 자주가면 좋을 것 같은데, 수업이 많아서, 많이 참석하지는 못했어요. 도서관만 가도, 카페나 상점들이 많아요. 그리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들이 층마다 있고, 한국과 다르게 웅장한 모습에 반한답니다. 아쉬운건 6시까지 밖에 안한다는게 아쉽지만... 카드를 만들면 책을 더 많이 빌릴수 있어요. 카드 만드는건, 도서관 인포에 여권이랑 주소 확인 가능한 서류 (은행서류나, 홈스테이 정보)가지고 가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 줘요. 자리는 빈 자리 앉아서 공부하면 되요. 6시까지. 생각보다 짧아서 조금 아쉽긴 한 것 같아요. 층마다 공부할 수 있는 책상이 많아서 원하는 곳에 가서 앉아서 공부하면 되요. 책은 카드가 없어도, 두 권은 빌려줘요. 카드 만들고 나면, 두 번째 달부터 60권 이상 빌릴 수 있다고 들었어요. 지하에 유아 도서도 많아서ㅋ, 자기 수준에 맞는 책 범위가 엄청 많은 것 같아요. 자주 가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