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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ILAC - 피자파티

이름 : SMARK
작성일 : 2019-09-10
조회수 : 2018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유주제로 연수일기를 작성하겠습니다.
오늘은 금요일에 졸업하는 친구들과 공식 CAE시험을 다음주에 치르는반 친구들을 위해서 메인클래스 반에서 피자파티를 했습니다.
저희 메인클래스에서는 그 주에 졸업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꼭 소소하게 반에서 파티를 했었는데요, 각자 과자를 사오거나 음료수를 사와서 먹거나 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색다르게 피자만 시키는 것도 식상하고 지겨우니 일본인 친구들이 스시도 같이 준비해서 스시and 피자 파티를 해보자고 하여서 그렇게 하기로 했었는데 대부분의 스시 식당이 오전 늦게 오픈을 하기도하고 배달하는 것도 애매해져서 결국에는 피자만 준비해서 파티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스시까지 시켰으면 아무래도 돈을 훨씬 많이 써야해서어떻게보면 다행이기도 하네요…ㅎㅎ
원래 WHB빌딩에서 공부했을때는 강의실에서 그냥 먹을 수가 있었는데지금 저희가 수업을 듣고 있는 HB빌딩에 저희 강의실은 선생님들께서 점심식사를 하시는 강의실이기 때문에매번 복도에 있는 테이블에 모여서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저희는 큰 사이즈로 피자 세 판과음료수, 과자 등을 준비해서 학원 복도에 있는 테이블에 모여서 함께 먹었습니다. 아마 이날은 다른 반에서 수업을 듣고있는 학생들은 저희들이 피자를 먹고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부러워했을 거예요…ㅎㅎ
항상 졸업을 앞둔 반 친구들을 위해서 이렇게 소소하게 파티를 하는 것이 참 즐거운 것 같고 저희 반의 매력인것 같아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오늘 연수일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