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쭈알이
• 작성일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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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위치한 SSLC는 에글링턴역에 위치하고 있다.

버스에서 내려서 유학원에서 알려준 주소를 미리 집에서 검색하고 도착한 곳은 굉장히 큰 건물들이 많은 거리였다.

아직 휴대폰을 개통하기 전이라 오티시간에 맞춰 일찍왔음에도 약간 헤매는 바람에 지각할까봐 우왕좌왕 하던중 우연히 고개를 들었던 건물에 SSLC라고 크게 적인 간판?을 보고 다행히도 시간에 맞춰 갈 수 있었다.

어색하기도 하고 우물쭈물하며 새로온 학생이라고 말하고 가져온 보험증서와 여권을 드리고 대기하고 있었다.

오늘 처음 온 동양인은 나혼자뿐인가 했었는데 다행히도 한국인과 중국인이 한명씩 더 있었다.

 약간의 기다림끝에 레벨테스트를 시작하였다.

처음 시험지를 받고 평소 수능 습관대로 듣기 지문을 빠르게 훑고 뒤에 지문들을 읽으면서 약간의 체킹을 했었는데

시험지에 아무것도 적지 말라그래서 지우개로 지우면서 뻘쭘하였다.

듣기평가를 시작하고 긴장한 상태로 듣기평가를 후다닥 끝내고 지문들을 읽으면서 문제를 풀었었다.

마지막 작문 평가를 끝내고 한사람씩 인터뷰테스트를 보았다.

되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모든레벨테스트를 마무리했다.

 그러고 약간의 짧은 쉬는시간을 가지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하였다. 

학원에대한 설명과 방과후에 있을 엑티비티 설명과 화재발생시 대피방법과 상황예시에 대해서 굉장히 세세하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 외 건물내 금연과 혹시 무슨일이 생겼을경우 연락할 선생님과 연락할 메일을 알려주셨다.

그린카드와 레드카드같은 개념은 처음듣는 개념이라 잘 이해가 가지않아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오리엔테이션을 끝내고 다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갔었다.

수업시간엔 핸드폰 사용이 절대 금지, 학원내엔 영어외에 다른언어를 사용하는것을 금지한다고 하였다.

혹 가족또는 급한 일로 자신의 모국어로 전화를 하게 될때엔 선생님께 받은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전화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나는 시차가 완전 반대라서 연락은 새벽이거나 아침시간일 뿐이라 필요가 없지만 되게 신기한 제도 같았다.

오리엔테이션 설명만으로도 학원생활이 설레고 궁금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