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YOLO
• 작성일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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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AC학원은 레벨이 17레벨로세분화 되어 있고 워낙 대규모 학원이라서
반 편성을 할 때 같은 나라 국적비율을 체크해서 반편성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나라의 비슷한 레벨 친구들과함께 수업을 듣게 된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만큼 각자 다른 문화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같다.

 캐나다에서의 수업은 확실히한국과는 다른 것 같다.
일단 선생님도 굉장히 밝고 에너지가 넘치고 계속 학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수업을진행한다.
한국친구들은 잘 나서지 못하는데 아무래도 서양 나라 친구들은 정말 적극적으로 수업을 듣는다.
계속 선생님이 대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나같은 경우에는 겨우겨우 영어로 대화를 하고 있다.
특히 문법 수업의 경우 선생님이 계속 가르치기 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배워가는 느낌이다.
모르는 부분은 다들 질문도 많이 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문법을 배우고 있다.
가끔 수업시간에 팝송도 들으면서 수업하거나 간단하게 간식도 먹으면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정막하게 교재만 진행하는 한국 보다 수업이훨씬 즐겁다.

 선생님도 친근하고 게임같은 엑티비티 를 진행할때면 솔직히 걱정 되는 건 사실이지만 막상 하다보면 즐겁다.
비슷 한 친구들끼리 모여 있기 때문에 영어 울렁증만 극복하고 참여하면 충분히 즐겁게 수업시간을 보낼수있다.
그리고점심시간에 친구들과 같이 도시락 먹으면서 다같이 영어로 대화를 한다.
생각보다 엄청 어렵지는 않다. 바디랭귀지 와 구글을 이용하면서 대화를 하면 충분히 의사소통을 할수 있다.

 그중에 내가 제일 재밌는수업은 팝송을 배우는 시간이다.
미리 프린트물이 주어지고 팝송을 들어면서 빈칸 단어를 쓰거나 4시선다 선택 하는 등 팝송을 가지고 수업을 할때가 있다.
평소에못알아 들어서 팝송은 잘 안들었는데 팝송이 생각보다 좋은 것 같다.
분위기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즐거운시간이다.
물론 다 알아듣지는 못핮지만 그래도 조금씩 알아 듣고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면서 즐겁게 수업을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