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후기

오늘 캠프후기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이 캠프에 참여한다는것이 약간 두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영어를 매우
잘 말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것을 배우기위해, 특히 영어를 배우기위해 여기 필리핀에 왔습니다.
저는 약간 소심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과 잘 사귈수 없고 외국인하고 이야기하는것 조차 부끄러워하였습니다.
이상하게도 그때 두명의 CIA학생이 제 친구가 되고 싶어하였습니다. 그두친구는 상현이 형과 태균이였습니다. 그들은
 제가 이때까지 전혀 보지 못했던 아주 친절한 학생들이였습니다. 저는 너무 기쁜 나머지 어머니께 많은 친구를 사귀었다고
전화를 했습니다. 저의 어머니 또한 기뻐 하셨습니다. 지금부터는 CIA의 수업 체계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맨투맨 수업이 말하기 능력과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업이었습니다. 맨투맨 수업을 할때 맨투맨
수업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곤 했습니다.모든 사람들이 아는것처럼 저는 외국인에게 영어로 말하는것을 두려워합니다.
지금은 용감해서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수있습니다. 혹시 영어 문법을 모를지라도 맨투맨 수업으로 인해서 영어를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CIA 학생 대부분이 Native 수업이 너무 지루하다고 느낄지라도 Native
수업도 가장 효과적인 수업중의 한가지 입니다. 대부분 학생들의 발음은 저를 포함해서 매우 안좋습니다. Native
수업은 발음을 향상시키기에 좋습니다. 우리는 또 영어로 말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른 효과적인 수업은
그룹 수업입니다. 우리는 재밌는 이야깃거리를 골라서 다른학생, 또는 선생님들과 영어로 토론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수영 수업도 합니다. 만약에 우리가 필리핀에서 공부만한다면 스트레스가 많아 질겁니다. 1년 동안 집에서
저는 운동을 거의 안했습니다. 지금은 수영수업으로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수영을 잘
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매일 단어 시험도 보게됩니다. 단어시험은 저를 총명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저는 많은 단어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선생님들께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경기를 개최합니다. 그것은 일요일에
가장 재미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홈스테이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중의 한가지입니다.저는 태균이와 함께 Nina
선생님 집에 방문하였습니다. 대가족이 사는 집이였습니다. 그 말 자체로 사촌,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 선생님의
형제,자매까지 한집에 살고있었습니다. Mark라는 선생님의 남동생이 있었습니다.저는 그 아이와 사귀었고 컴퓨터 게임,
학교 같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 조국,한국도 소개하였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그리워 하고있습니다. 만약 제가
그 아이와 만날 기회가 있다면 한국에 돌아가기전에 만나 보고 싶습니다.아마도 어떤사람을 개인적으로 만나는것은
절대적으로 금지 되어있을것입니다. 그리고 Mark의 이메일을 알아내지 못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결국에는 친한 친구한명을
잃어버렸습니다. 더이상 그 아이와 만나지도 못하고 말도 못할것입니다.슬픈이야기지만 저는 괜찮습니다. 저는 Thessa
선생님 집에도 갔습니다.그 선생님의 집은 Nina집과 반대로 매우 깨끗하였습니다. 그리고 10살짜리 꼬마 아이와도 사귀었습니다. 홈스테이를 두번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는 방학을 이용하여 필리핀에서 영어공부를하고 있고 여기서 크리스마스와 설날도 지냈고 사람들이 불꽃놀이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불꽃놀이는 한국에서 그다지 흔하지는 않습니다. 필리핀의 불꽃놀이는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그렇게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본적이 없었습니다. 학교 청강수업도 들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긴장을 해서 필리핀 친구한테 말을 걸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필리핀 친구들이 친절한지 몰랐는데 학교가 끝나고서야 모든 필리핀 학생들이 친절한 것을 깨달았었습니다. 필리핀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필리핀 사람들이 착하였습니다. 특히 필리핀 선생님은 정말 좋았습니다. 한국 선생님 또한 정말 멋있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동등하게 잘해주셨습니다. 가끔은 화를 내시기는 하지만 우리가 선생님을 화나게 했었습니다. 저는 한국선생님을 정말 좋아합니다. 제가 집으로 돌아가면 선생님이 많이 그리울 것입니다. 게다가 토요일의 활동은 가장 좋아하는 것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호핑투어와 카레이싱은 가장 좋아하는 액티비티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기에서 배가 아픈 적이 있습니다. 한국인 간호사 선생님과 필리핀 간호사선생님들께서 의사선생님께 저를 데려다 주었습니다. 간호사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