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주희 (여, 중2/ 2012년 여름캠프 6주)

처음와보는 필리핀에 기대 반 두려움 반. 외국인이랑 말하는게 두려워서 걱정했었다.

예상외로 친절하고 항상 웃고, 친구처럼 친근한 필리핀 쌤들이 너무 좋다.

다시오고, 살고 싶을 정도로 영어를 재밌게 배운것 같다.

한국인 선생님들 또한 친근하고 학생들한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했다.

6주라는 짧은 시간을 필리핀에서 보내면서 영어에 대한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가는 것 같다. 파인스에서 첫 번째 캠프를 하게 돼서 다행이다. 친구들과 생활하면서 재밌었다.

파인스에 오기 전 난 영어를 굉장히 싫어했다.

영어를 지루하고 어려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와서도 달라질 것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영어가 재밌어졌고, 마냥 어려운 과목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한국에 가서도 영어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해서 다음번에 올 땐 좀 더 영어에 능숙해지고 싶다.

1:1 수업은 선생님이랑 편하게 영어 수업을 하면서 친근함을 느꼈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설명을 해주시려는 모습에 고마웠고 재밌었다.

힘들거라는 예상을 깨고 재밌고 소중한 기억을 남겨준 파인스. 오길 잘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