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엄청 추운 1시쯔음...

나름 혼자 찾아가겠다고, 12번 출구로 나와...

점심도 굶고(?) 그 근처를 방황했죠.

한 20분쯤 방황끝에..

추위에 배가 너무 고프고 왠지 슬퍼져서

점심먹으러 쌀국수집에 당당히 혼자서(?) 들어갔습니다.

맛나게 새우볶음밥세트를 먹고.

결국

전화통화끝에 정확한 곳을 찾아냈어요.

계속 제 실명을 잘 못알아 들으시는 담당자분때문에 아하하;;; 웃음만 나왔습니다 :ㅁ

제 이름이 좀 어렵져..

예약도 안하고 방문부터 한 못된센스(?)

또,, 몇일 전 전화상담은 강남지사로 하고 방문은 종로지사 ㅎㅎㅎ

사실 그 동네 유학원 너무 많아서욬ㅋ

지인들 추천받아 한두군데 다녀봤는데 다 별로고 친절하지도 않구..

걍 별루였는데..

필자닷컴은 강남점 전화통화가 너무 인상깊었기 때문에(상담받으려했는데... 무려 혼났음;ㅂ;)

방문을 한번 해보란 소리에 방문을 종로로 했죠. 종로에 볼일이 있었거든요.

아무튼 처음부터끝까지 잘 들어주시고.

혼란하던 저의 머릿속을 잘 정리해주셨어요.

학교 추천및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시고

필리핀 견적, 호주견적에다가 토탈견적까지 해주시고,

사소한 걱정들..

"호주지사 망하면 어쩌나요, 이전해버리면 어쩌나요"

이런 별의별 걱정들도 다 다뤄주시고ㅡ_ㅡ;;

혜택이 뭐가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시고.

집에와서

일단은 엄마에게는 컨펌을 받았어요.

근뎅

엄마가 보험이 건강보험 말하는거냐고 물어보시던데.

무슨보험을 말씀하시는 건지 자세히 다시 알려주세요...;;;

-_-;

무려 4시간에 가까운 1:1상담을 통해서..

책자도 받아오고. 집에오면서 정독했어요!

수요일 오티때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