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자닷컴 인천센터 빨간 립스틱의 그녀 은대리입니다

오늘부터 장마 시작이라고 해서 그런지 무릎과 허리가 무진장 쑤시네요

나이가 들면 일기예보 볼 필요가 없다더니 그 말을 요즘 제가 실감하고 있네요..ㅎㅎ

아직 이팔청춘인 필자인들은 무슨 느낌인지 모르죠?ㅋ

웃지마세요.. 조마간 다들 뉴스의 일기예보가 아닌 본인의 관절로 일기예보를 맞추는 날이 올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들은 인연을 믿으세요?

옛말에 사람의 인연은 서로 실타래처럼 이어져서 만나야 하는 사람은 언젠간 꼭 만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분명 연인 사이에서만 쓰는 말은 아닐거에요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인연을 맺고 산답니다.

어학 연수 기간 , 여행을 하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등등 우리의 삶 속에 언제나 수 많은 인연이 있다는 건 모두 공감하실거에요^_^

비도 오고 감수성이 예민해졌으니 오늘은 제가 만났던 인연들을 소개 할까 해요

↓ 이 친구는 연수 시절 만났던 친구에요

투닥투닥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절친 중에 절친이 되어서 같이 매번 여행도 다니면서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가는 친구에요

만일 이 친구가 저랑 같은 배치가 아니었거나, 같은 룸에서 살지 않았다며 우리의 인연은 없었겠죠?

↑요때는 그래도 제 관절로 일기예보를 알지 못하던 파릇파릇 시절이에요..ㅋ

이날 구명조끼가 벗겨져서 얘랑도 안늬옹~ 할뻔한 날이에요..ㅠㅠ

자~! 다음으로 제가 호주 센터 파견 당시 만났던 잘 생긴 프랑스인 입니다.

제가 이날 학원에 바베큐 파티를 가지 않았다면 못 만났을 인연이죠..

지금도 연락하냐구요??

언어의 장벽은 너무 높은건가요? 이 날 이후 본 적 없음...ㅎㅎ

↑이 날 제가 좀 만 더 사람같이 꾸미고만 갔어도 지금 프랑스 시민권자 되었을수도 있었다는 원인 모를 자신감을 가지고 살고 있어요..ㅋ

그리고 제가 호주 생활을 하면서 가장 사랑했고, 가장 믿음직스러웠던 우리 아가양들..

지금도 종종 연락하고 지내요^_^ 대부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고 있어 뿌듯합니다.

함께 바베큐 파티 하려고 장 보던 사진이 있네요

↑노란색 옷을 입고 있던 빽군.. 고기집 알바 해서 고기 잘 굽는줄 알았는데 CEO 였어요..ㅋ

쇼핑 센터에 가서 우연히 만나서 함께 옷 골랐던 데니스군...

데니스군은 지금 방학을 맞이해서 고향집 여수에서 방바닥을 신나게 긁으면서 여수방바닥 노래를 듣는다나 어쩐다나..ㅎㅎㅎ

보고 싶다 데니쑤!

↑피터도 함께 있네요..ㅋ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바로...↓ 이 분입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항상 웃는 얼굴로 어깨를 내주던 이분...

지금은 누구에게 어깨를 내주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ㅋ

이 외에도 지금까지 살면서 정말 많은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온거 같네요

한번 맺은 인연은 우리 함께 꼭 끝까지 이어가도록 해요^_______^

여러분들도 인연을 믿으시죠?

저와 함께 인연을 맺지 않으실래요?

저와 인연을 맺기 원하시는 분들은 바~~~~~로 여기로 달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