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의 화이트 나니 Manager Seok 입니다.

한국은 눈이 엄청 많이 와서 교통이 정체되고 심지어는 마비되었다는 뉴스가 매일 보도 되던데요.

이곳 호주는 한국과 다르게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요.

우기가 시작되면 시원해 진다고 하는데 우기가 시작되려면 아직도 몇 주 나 더 있어야 된다고 하니 원.. 시간아 후딱 지나가거라~!

지금 호주 날씨처럼 덥고 땀을 많이 나면 우리 선조들은 삼계탕 한 그릇으로 몸 보신을 하였다고 하던데, 호주에서는 아쉽게도 이런 선진(?) 문화는 보이지가 않네요.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스테이크!!

그것도 스테이크 전문점인 『Cock & Bull』@.@

『Cock & Bull』은 한국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호주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한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해요.

이런 곳을 가보지 않고 있었다니 제 자신이 참 안타깝더라고요.

위대한 발명품인 스마트 폰 지도를 가지고 『Cock & Bull』을 찾아서 왔는데 시티에서 걸어서 30분정도 걸리네요 ^0^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이 있네요.

주문하려고 메뉴 판을 달라고 스텝을 부르니 대박! 이 테이블 담당하는 분은 바로! 호주퍼스트 학생이더라고요. 저희가 오니 얼마나 반갑게 맞아 주던지.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메뉴 판을 보니 조금(?) 부담이 되는 가격이더라고요.

보통 시티근처에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은 가격이 10~15불인데 반해서 이 곳은 기본이 15불 이상이었어요.

그래도 여름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 나의 몸을 위해서 이정도 쯤이야!!!!

어떤 스테이크가 맛있는지 알지 못하여서 물어보고 주문하려고 했는데 이게 왠걸. 주문이 안 된다고 하네요. 저는 몰랐지만 여기는 주문하는 곳이 두 군데가 있었어요. 한 군데는 Main dish를 파는 곳이고, 다른 한 곳은 Side dish를 파는 곳이 있는데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