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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소식] 페스티벌 그 열기 속으로 빠져 볼까요?
  • 이름 : 호주퍼스트
  • 작성일 : 2013-09-03
  • 조회수 : 1506
  • 추천수 : 0

 
 
 
드디오 호주에서 페스티발에 나도 나도 참여하는 건가요? 
8월 24일 ~ 9월 1일 / 9일 동안 호주 케언즈 라군에서 케언즈 페스티발이 열렸답니다.
그 동안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 갈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마지막 9 일째 되는 날 드디어!!
페스티발 참여 ~ 야호 ~~
 
그럼 우리 호주퍼스트 가족여러분 ~ 함께 그 열기 속으로 빠져 볼까요?
 

  
 
날씨마저 화창하고 깨끗해 업된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곳 곳에 있는 나무에 커다란 꽃들을 달아, 마치 요정이 나올 것 같았어요~
케언즈 라군으로 가는 제 발 걸음~ 아마 붕붕 떠 다녔을 거예요 ~
요정 처럼 말이죠 ㅋㅋㅋㅋ 무거운 요정이요.. 
 
 
 
 
 
 
라군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페스티벌의 빠질 수 없는 신기한 거리의 가게들
 
호주에서 유명한 것 중에 하나가 악어 가죽으로 만든 밸트나 지갑이라고 하네요.
사진에 있는 악어는 진짜 악어예요. 허헉     
초상화를 그려 주는 화가 아저씨 ~ 머리를 따주는 신기한 아주머니
돌아 보는 내내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있는 있었던 삐에로 아저씨 ^^
풍선을 불어 , 자유자재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만들어 주던,
유쾌한 그는 아이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답니다.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이 일본 총각은
페스티벌을 위해 케언즈까지 왔다고 하네요 ^^
뜨거운 케언즈의 햇살을 한몸에 받으면서도, 얼굴은 싱글벙글~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어요. 
곳 곳에서 이런 예술가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케언즈의 자랑 ^^
라군 보이시나요?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지상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라군은 바다 옆, 인조 수영장으로,
케언즈 시민, 관광객들을 위한 오락, 휴식 공간이랍니다 .
 
아 - 항상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이 풍경 ~
비싼 돈 주고 워터파크 갈 필요 없는, 케언즈에 있는 호퍼인들이 부럽죠?
 

 
 
수영장 옆에 넓은 잔디밭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다국적의 사람들~
남성 분들은  썬글라스 필 수 이겠죠?
아시자나요? ㅋㅋㅋ 몸짱 언니들이 시원시원하게 라군에서 썬텐을 즐기고 있네요 ^^
 
 
 

 

 
 
라군 한편에서는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악어 타고 수영 하기 대회가 열리고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죠?
1등하면 선물 주는 것도 아닌데.... ㅋㅋㅋ
너무 열심히 하네요 ^^ 아 - 어딜가나 역시 어린이들은 귀요미입니다.
 
그런데... 잠깐 
제 혼을 천국까지 보내게 해준, 비쥬얼 남들이 오고 있네요. 

 

 

 
 
비장한 표정으로 악어 수영 대회에 참여하더니,
서로 이기겠다고 죽자 살자 승부욕을 불태웠습니다.
역시 어린이나 어른이나 - 게임 앞엔 ....
승부욕 활활 ~
 
그나저나 저만 눈이 호강 했어요  
역시 라군이 최고야

 

 
 
페스티벌하면 역시 노래를 뺄 수가 없겠죠~
수영장 옆 잔디밭에 설치된 공연장에서 ~ 이름 모를 밴드가 공연을 하고 있었답니다.
저녁 타임에는 그 열기가 더 후끈 하다고 해요 ^^
 
케언즈 페스티벌 공연 스텝 ^^
그 미소가 역시 페스티벌에 어울리네요 ^^ 
 
연신 댄스 댄스 를 외치며, 저에 댄스를 유도 했지만...
저는.... 몸을 흔들면 민폐기 때문에 - 살짝 박수만 치다 돌아 왔답니다. ^^ 
 
호주퍼스트 가족 여러분 ^^
어서어서 라군으로 놀러오세요~ 비록 페스티벌은 끝났지만
언제나 라군은 큰 즐거움을 가져다 준답니다.  
 
그럼 저는 ^^
다음에 더 알찬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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