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utamaru
• 작성일 : 201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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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금요일은 할로윈이 었다.
매년 11월 1일이면 죽은 자들이 살아 있는 사람들의 집을 찾아와 1년간 그 집에 머무른다고
여겨 매년 10월 31일이면 사람들이 귀신의 분장을 함으로써 귀신이 착각하여 집에 들어 오지 않게 하는 날이었다.

이런 전통이 조금씩 변하면서 분장 파티를 하는 문화로 바뀌어 지금의 할로윈 데이가 탄생하게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할로윈데이 치면 네이버에 유래가 잘 나옵니다.)

당연히 브리즈번에도 할로윈 때문에 들썩거렸다.

교실에는

이런 사람이 자고 있고

자습하는 테이블 위에는

이런 사람이 공부를 하고 있고

복도에서는

이런 사람들이 같이 기념사진을 찍고있었다.

정말 재밌는 하루였다. 하루 왠종일 정말 더워 죽을뻔하고 앞이 잘 안보여 답답했지만 이렇게 인기 있던 하루는 처음이었다.

다시는 저런 해골 타이즈 안입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