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베레
• 작성일 : 2014-07-23
• 조회수 : 1345
• 추천수 : 0

영어공부를 하러 왔지만서도

가끔은 한국책이 너무도 읽고싶을때가 있습니다

가끔 마음이 허할때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내 마음을 다잡는것이 영어공부보다 더중요하기도 합니다

제가 한국 책 너무 읽고 싶을때 가는 곳을 알려드리려고해요

이곳에선 한국책 구하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가족들한테 책사서 보내라고하기엔

배송비가 너무 심각하게 비싸고 안그래도 무거운 책들을

가격비교를 해보니 알라딘 유에스를 이용해 배송하는게 훨씬 낫긴하더군요

배송비면에서

하지만 그것도 여전히 비쌉니다!! ㅠㅠ

문제집을 사는거라면 어쩔수없지만

그냥 읽을 책 사기엔 너무 돈이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찾아낸 곳

뉴욕의 한국 문화원입니다

한국 문화원에 가시면 책을 빌리 실 수 있어요

korean cultural service 구글에 치시면

사이트로 이동하실수있구요

위치는 파크에비뉴 53rd? 쯤이었던거같구요

찾아가보니 엄청 좋은 건물에 위치해있더라구요ㅋ

파크 에비뉴 씨티은행 보이시면 제대로 오신겁니다

씨티은행 건물이구요

엄청 최첨단 빌딩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처음보는 시스템이었어요-.-;;

터치로 되어있었고 일반 엘리베이터들이랑 좀 달랐습니다;

스크린을 터치해서 6층으로 갑니다!

6층에 도착하면

뉴욕 대한민국 영사관입니다

화살표를 따라 한국 문화원으로 가면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정말 작더라구요 ㅠㅠ

작다보니 책들도 많지가 않구요

아마 기부된 책들로 구성된 도서관인듯 싶었습니다

워낙 작은 곳이라 앉아서 읽을 책상의자가 준비된 도서관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책만 딱 빌려가는 스타일이구요

책 빌리고 싶으신분들은 가기전에 꼭 ID(한국것도 됩니다)랑 주소 증명할 수 있는 것 챙기세요!!!

드라이버 라이센스라던가

저 같은 경우에는 이도저도 다 없어서

핸드폰 요금 고지서 가지고 갔어요

주소 증명만 되면 된답니다!

그러면 책 2주간 대출 하실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