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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aksu
작성일 : 2008-07-30
조회수 : 1338
추천수 : 0

드디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센프란으로의 여행입니다

아침 6시부터 서둘러서 일어나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위 사진은 티켓팅과 보딩패스를 끊는곳 인데요
이미 E-TICKET을 끊은 상태라서
자기가 직접 티켓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보딩패스를 기계에서 받습니다
참 쉽 죠 ? ? ㅋ

비행기 실내사진을 올리려다가 그건 너무 식상해서 새로운걸 보여드리겠습니다
아직 한국 비행기에서는 한번도 보지못한 시스템인데요 ㅎ

각 자리마다 이렇게 모니터가 있습니다
이 모니터로 얼마나 비행시간이 남았는지 알아보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게임과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최저가 항공이고 가장 거렴한 좌석이라서 정말 기대하지않았는데
비행기도 너무 깔끔했고 서비스도 '짱' 이라서 기분 업!! ㅋ

이렇게 정신없이 게임을하다 센프란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인원이 6명이라 택시를 타면 2대를 불러야해서 미니캡을 이용했지요
이렇게하니 오히려 저렴하고 팁도 나름 넉넉히 챙겨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부랴부랴 짐을풀고 처음 향한곳은 차이나타운입니다
정말 작은중국이라고 불려질만큼 수많은 중국음식점과
너무많은 중국사람들 때문에 중국이라고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장식품을 파는가게가 특히 많았구요,
역시나 관광객을위한 호객행위가 필요이상으로 친절하게 행해지고 있었지요~

이제 걸어서 NOB HILL로 갔습니다
센프란이 센디에고와 가장 다른점이라면 언덕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 사진에서 친구들이 보여주듯이 언덕의 경사가 굉장합니다
그치만,
이곳에는 굉장히 럭셔리한 호텔과 집들이많은 부자동네라는것!!
역시 부자들은 걷기보다 자동차를 많이 타고다니니,
이런언덕쯤은 아무문제가 되지않겠죠 ㅎ

이 언덕을 지나면 CABLE CAR MUSEUM 이 나옵니다
센프란의 큰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케이블카에 대해 자세히 할수있습니다
잠시 쉬어가는 코스로 좋은곳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케이블카를타고 종점인 FISHERMAN'S WRAFT 까지 갔지요~

FISHREMAN'S WRAFT 가는길목에 롬바드스트릿에 들렀습니다
들렀다는 표현보다는 이곳도 하나의 목적지이지요~
이 거리는 세계에서 가장 꼬불꼬불한 내리막길로 유명합니다
길이 꼬불꼬불 할뿐만 아니라 주변의 집들도 너무 아릅답고
꽃들과 나무들도 너무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좀더 높은곳에서 사진을 찍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 아름다운 경치를 눈에 담아올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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