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뷰 My Parents♥

처음 필리핀에 간다 했을 때는 엄청 설레였다.~~!!ㅎㅎ 근데... 비행기를 타고 갈때, 너무 답답해서

짜증이 났다. 내가 여길 왜 가지? 하면서 이다. ㅜㅜ

필리핀공항에 도착 했을때 너무 피곤하고 덥고 짜증이 났다. 친구도 없고 그래서 괜히 왔단 생각을

했었다..^^;; 근데!!! 전혀 내가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엄청 Very, Very재미있다.!!

일부러 나와 같은 학년인 친구와 같은 방에 넣어 주시고 ㅎㅎ 아잉ㅋㅋ

난 먼저 다가가기가 민망해서 가만히 있는데 친구가 먼저 말을 걸어 주고 했다.

그래서 더 편했다. 내가 도착한 다음날 SM이라는 백화점을 갔는데 엄청나게 컸다.

친구랑 돌아 다니면서 옷도 사고 밥도 먹고 게임방도 가고 외국인들과 얘기도 하고^^

진짜 재미있었다. ^^ 그리고  그 다음날은 iEC학원에 가서 레벨 테스트를 봤다. 쫌 너무 어렸워다ㅜ

그래도 의외의 점수가 나와 기뻤다. 그리고 그 날밤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폭죽놀이를 하였다.

하늘에 폭죽이 끈이질 않았고 완전 파티??분위기였다.^^ 어떤 사람은 먹을 것도 많이 주고 그랬다!!

그리고 1월 1일은 수영장에 놀러갔다. 물도 많이 먹고 죽을 뻔 했다. ㅜㅜ 그래도 비가 조금 와서 춥

긴했어도 너무 즐거웠다. 또 친구들도 사귀고 너무 좋았다. 너무 즐겁게 놀아서 그런지 목감기 조금

와서 힘들김 했어도 괜찮아 졌다. 수,목,금, 은 학원 수업을 했다. 선생님들도 다 착하시고 이쁘고

잘 생기고 너무 잘해주신다.ㅎㅎ

글고 토요일은 팍상한을 갔다. 차타고 약 3시간을 가고 밥먹고 배타고 가는데 노 젓는 아저씨들이

우리 너무 무겁다고 화를 냈다. 막 Center!! 이러고 ㅠㅜ 뚱뚱한게 죄인가요!! 배타고

한 30분 동안 기분 이 안좋긴 했어도 폭포를 본 순간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ㅎㅎ

폭포를 가로질러 가는게 물살이 얼마나 쌘지 ㅋㅋ 내가 움직였다^^;;

다 타고 나니 노 젓는 아저씨들이 한층 부드러워 지셨다.^^ 음하하 쫌 죄송하긴 하다ㅠㅠ

아 ~ 여기 평생살고 싶지만!! 한국에 날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부지두 많이 많이 보고 파요♥♥

어무이~!! 엄마 밥이 너무 그리워요ㅠㅠ힝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