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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ACCESS - 열여섯째주 수업
  • 이름 : 핑쿠
  • 작성일 : 2017-08-08
  • 조회수 : 1341
  • 추천수 : 0
이번주가 마지막수업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월요일부터 열심히 더집중해서 수업도 듣고 친구들과도 시간을 더많이 보냇다.

나는 다음주부터는 시드니를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여서 친구들과의 이별이 더 아쉬웠다.

이번주도 평소와 같이 오전 한시간은 스피킹 위주의 수업이였고 오전두시간은 문법과 리딩, 라이팅의 중점을 두었다.

이번주에도는 오후에 라이팅스킬 업그레이드 수업을 진행하여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번주 미니테스트도 1유닛 분량의 문법과 단어를 보았는데 이번주는 아는 문법과단어들이여서 충분히 잘 풀수 있었다.

학원에 처음 왔을 때보다 라이팅은 처음보다 확실히 많이늘었고 스피킹 또한 늘었으며 모든 영어 실력이 많이 향상 되었다.

학원을 약 4달 동안 다녔는데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공부도하고 즐길수있었던 경험이였다.

이번주에는 학원에서 소풍을 갔는데 멘리비치로 갔다.

서큘러퀴에서 만나 멘리에 도착해서 다같이 바베큐파티를 위한 쇼핑을 했다.

다들 맥주를 마시고싶어했지만 법적으로 공공장소에서 마시면 안되고 또한 우리반에는 미성년자도 있기때문에 다들 포기하고
바베큐를 할 장소로 이동하였다.

도착하여 바베큐를 굽는데 나의 호주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바베큐 파티였다.

선생님께서는 캥거루고기를 못먹어본 친구들을 위해 사오셔서 직접 구워주셨다.

나도 처음먹어 보았는데 양념이 된것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맛나고 소고기 같고 참좋았다.

이렇게 마지막수업을 소풍으로 보내 참 뿌듯하고 좋다.

너무도 아쉽고 친구들과 좀 더 어울릴껄하는 후회도 조금은 남고, 당연히 공부도 좀더 열심히 할껄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호주 시드니에서의 어학원은 처음 들어왔을 때보다 만족도가 높고 기대한만큼의 만족을 했기때문에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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