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Elin
• 작성일 : 2017-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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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박싱데이에요.

물론 몇일 혹은 몇주 전부터 세일이 시작했는데 박싱데이는 뭔가 특별할까 싶어서 기다려봤어요. 

크리스마스 파티 여파로 저는 늦게 나갔는데 12시쯤 풍경이에요. 

역시나 사람은 엄청 많더라구요. 판도라나 몇몇 브랜드는 줄서서 들어가야 하구요. 

기본 30분은 대기했던거 같아요. 

엄청난 인파 구경만으로도 머리가 아프긴 하지만... 나름 이때 아니면 여기 언제 와보냐며 꾸역꾸역

돌아다녔어요. 은근 5시간 돌아 다녔던거 같아요. ㅠㅠ 

별로 산게 없었던거 같은데 와서 보니;;;;;

어그 슬리퍼는 50% 정도 하고 판도라 세일아이템은 아침부터 싹쓸어 가서 뭐가 없더라구요. 

정가제품 선물만 샀어요. 돌아다녀보니 마이어 같은 백화점은 같은 브랜드라도 세일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아마 매장마다 상이한거 같아요~ 사고싶었던 샌들만 건졌어요~ 60%

개인적으론 박싱데이는 크게 기대안하고 가면 괜찮은거 같은데 박싱데이 이전 이후로 세일을 많이 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쇼핑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입어보고 신어보고 훨씬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