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꼬운v
• 작성일 : 2018-09-05
• 조회수 :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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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파로넬라파크는 스페인에서 건너온 호세 파로넬라가

호주에서 열심히 돈을 벌어 평생의 꿈이었던 개인 왕궁을 지은 곳이며,

일본 애니메이션 천공의성 라퓨타의 모티브가 된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일본 친구들이 굉장히 가고싶어했고,

이번주가 마지막으로 케언즈를 떠나는 친구들의 추진으로 

따로 알아볼 것도 없이 몸편히 맘편히 다녀왔다.

파로넬라 파크 위치가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힘들고,

여행사를 통해 가던지, 렌트를해서 가던지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행사를 통하면 편하긴 하지만, 

시간이 자유롭지 못하고 식사까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라,

가격이 인당 $120 이상으로 조금 비싼편이다.

우리는 일본 친구들이 주말에 케언즈를 떠나야해서 

평일에만 가능했고, 수업이 끝난 14:30 이후에 출발해야 했고,

가난한 학생이기도 했고,, 여러가지 이유로 렌트를 하여 가게 되었는데,

여러모로 금액도 저렴하고 시간도 자유롭고 좋았던 것 같다.

호주의 렌트비용은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

8인승 차를 1일 렌트하는데, 보험 포함하여 $160 정도이다.

그룹으로 여행 다닐때에는 어중간한 버스 여행보다는 렌트를 해서 여행하는 것이

금전적으로나 편리성으로나 훨씬 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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