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꼬운v
• 작성일 : 2018-10-17
• 조회수 : 1463
• 추천수 : 0

케언즈에는 많은 투어상품들이 있는데, 

대부분 데이투어나 반나절 투어가 가능한 근교 투어이다.

이번주는 뭘할까 고민을 하다가 

케언즈 웨이크 파크를 특가 상품을 보고 혹해서 예약을 했다.

운동신경이 1도 없는 나인지라 

한국에서는 생각조차 안해봤는데 

가격도 괜찮고, 많은 초보자들이 

오리지널 보트가 아닌 니보트로 즐겼다는 후기가 있기에

경험이나 해보자하는 마음이었다.

위치는 케언즈 시티에서 버스로 20-30 분 정도 소요되는

스미스 필드라는 대형몰 옆에 위치해있다.

버스에 내려 10-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버스 탑승 시 

기사님께 케언즈웨이크파크를 간다고 하면 

종종 입구에 내려주기도 한다고 한다.

우리는 그냥 스미스 필드에 내려서 걸어갔는데 , 

우리 숙소가 시티보다는 가까워서 걷기까지 총 3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날씨가 바람도 많이 불어 시원하다 싶기까지 해서

물에 젖으면 추울까봐 걱정하면서 갔는데, 

도착 하고나니 해가 나와줘서 그렇게 춥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