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넷째주 새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요즘 케언즈는 우기의 막바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저번주는 사이클론의 기운까지 더해져
정말 '이러다 홍수 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햇살 쨍쨍한 날씨는 어디가고..온통 구름 낀 날씨
케언즈스럽지 않아 살짝 우울해집니다 T^T

사무실 앞 차도 및 인도도 물에 차버릴 정도로 비가 쏟아지기도 하고

화초를 수초로 만들어버릴정도로 물이 불어나기도 했었지요.

다행히 배수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비가 그치면 금새 원래대로 회복되었어요^^

내사랑 '깨방정 Mac'과 함께 또 새 친구들을 맞이하러 왔어요.

잠시.. 맥을 방치해둔채, 오랫만에 공항 2층에 가봅니다.

한적한 카페테리아에서 커피 한잔..도 좋지만..
저의 목적은 ㅎㅎㅎㅎ

2층에서 사랑스런 Mac 도촬하기!!

촤식 ㅋ

애타게 절 찾는게 보여서
이만하고 ㅋ
본업에 충실하러 갑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효진이가 나왔어요.
메이컵 후에 사진을 찍겠다고 강짜를 부리던 ㅋ
사무실에 오시면 메이크업 된 상태의 지니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어쩜 세 사람이 동시에 나오는지 ^^

지금은 모두 학교 열심히 다니면서
'호주에서 처음 일주일 적응하기-실천편-'을 몸소 하고 있답니다.

4월에 올 학생들을 손꼽아 기다리며..
See you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