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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2012년 케언즈에서 맞는 새해 ^ㅡ^
  • 이름 : Bella
  • 작성일 : 2012-01-05
  • 조회수 : 1816
  • 추천수 : 0
2012년 케언즈에서 맞는 새해 ^ㅡ^
 
 
 
많이 기다리셨나요?!
 
주말이 길~었던, 연말 연초 였네요.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늦었지만
 
호퍼식구 여러분 새해 福 많이받으세요^^
 
우후후.. 한 살 더먹어서 서러운 매니저랍니다. ㅠ_ㅠ
 
 
 
2012년 1월 1일 00:00 AM
여러분은 어디에 계셨나요~?
 
 
 
 
2012년 새해가 밝기 2시간 23분 17초 전
 
저와 스미스필드 가족들은 월쉐드라는 레스토랑 겸 바 겸 클럽에 있었는데요^ㅡ^
 
일단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들어갔답니다.
 
 
 
 
@ 2011년 12월 31일 21:00 PM 라군
 
9시 라군에서 불꽃축제를 한다는 정보 입수.
스미스필드 가족들은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나왔죠.
 
라군에 도착한 시간 9시 5분전.
 
케언즈 사는 사람은 다~모인듯 했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을 본건 정말 오랜만^^)
 
 
하지만, 불꽃놀이는 9시에 안한다. 12시에 한다..
 
이런 말들이 오가는 사이
 
 
쀼~웅~~~ 픽?퍽?폭?!!
 
불꽃놀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우루루~ 달려갔지만, 많은 인파^ㅡ^ 가로등에 가려 제대로 보진 못했네요~
사실 기대한 것 만큼 화려하거나 멋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기분인거죠~~
 
 
한 10분? 가량의 불꽃놀이가 끝이 나고,
 
많은 인파는 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슴스필드 가족들도, 이동 하려고 하는데?!
 
어디를 가야 할지..고민-0-
 
이런날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따위를 먹을수 없다!!
스테이크 정도는 썰어줘야지!! 라며
 
울쉐드로 GOGO!!
 
 
 
음식앞에선 마냥 행복한 우리들^ㅡ^
오늘은 칼질 좀 하는 날이였어요-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슬슬 움직일 시간,
분위기는 UP 되고,
 
 
 
길리건스(클럽) 를 가려고 했으나~
 
장소가 중요할소냐!!
 
우린 장소 불문 잘노는 호퍼식구!!!
 
 
신나는 클러빙을 즐겼습니다^^
 
오지친구들 너나 하꺼 없이 신나게 흔들었죠~~
 
 
 
12월 31일 11시 59분 40초
 
20초 카운트 다운 -
 
3, 2, 1
 
Happy New Year!!
 
 
 
 
열심히 춤을 추고 나니, 갈증이!!
 
이젠 조금 쉴 타이밍!!
 
밖에는 클러빙을 즐기려는 친구들이 아직도 줄을 서고 기다리는 가운데,
 
 
슴스필드 가족들은 자리 이동을 했어요
 
 
 
저렴한 맥주값을 자랑 하는 코트하우스로 이동!!
 
$3.5 에 코로나를 먹을수 있는 곳.
 
이곳에선 호퍼 식구들을 많이 만날수 있었죵!
 
 
 
이렇게 외로울것 같던 새해 첫 날도 호퍼 가족들과 똘똘 뭉쳐~ 함께 했답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후
 
해가뜨기 전에 스미스필드로 복귀했답니다.^ㅡ^
 
 
 
 
 
연말은 살찌는 이유가 다 있어요~
가족생각 친구생각 ~ 근심 걱정... 다 먹는걸로 날려버렷!!!
 
우리 슴스필드 가족들은 똘똘뭉쳐!!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식탁이 좀 더럽지만,, 이해 해주길 바래요^ㅡ^
 
맛있으면 됐죠 뭐~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 있는 오지치즈후라이..?!를 만들어봤어용
 
감자 + 베이컨 + 치지만 있으면 손쉽게!!만들수 있답니다.
 
 
그리고 호주에서 빠질수 없는 고기!!
 
고기는 소고기는 구워서 바로 먹어야 제 맛!
 
 
 
한국의 그리움도 잊게 해주는 그맛! ^^;;
호퍼식구와 함께하기 때문에 잊을수 있었던 거겠죵?!
 
 
 
시간이흐르고 2012년
 
한식으로 똬~~~~악!! 차려 봤습니다.
 
새해에 도착한 새 식구들과 함께.
 
 
 
2012년,  기억의 남을 후회 없는 한해 되길 바라며
 
 
 
 
 
Cheer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놀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호퍼식구들 입니다.
매일 술만먹고 노는 그런 학생들이 아님을 알리는 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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