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호주에서
• 작성일 : 2017-09-07
• 조회수 :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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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즈는 그레이트 베리어리프 섬도 유명하지만 도시 곳곳에

열대우림 액티비티가 무성한데요.

오늘은 번지점프와 민진 스윙을 즐길 수있는 곳으로 구경가보아요~

이제 봄을 향해 가는 날씨라, 선선하고

한국의 가을 같고 너무 좋더라구요.

이런 숲길을 약 5분만 걸어올라가면!

번지 점프 대 보이시죠?

더 실감나시라고 줌인

저는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며, 없던 고소공포증도 살짝 고개를 드는 느낌이랍니다.

스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근 두근 하실 풍경같아요.

깔끔한 입구로 들어서 볼게요!

첫 번지 점프 후에는

4번 더 뛰어내리는게 단돈 $99

첫번째 번지는 $179랍니다~

후우 돈도 어마무시 하지만 전 무서워서~ 누가 돈 준다고 해도 절대 못하겠어요 ㅜ

들어가서 오른편엔 리셉션이 있지만, 요즘은 다 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ㅋ

아래쪽에 다시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왼쪽엔 기념품 샵이 있구요.

좌 기념품 우 리셉션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마침 곧 번지점프를 하려는 사람이 이미 올라가 있네요.

하나 둘 셋 도 안세고 어느 순간 낙하!

매우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아시죠?

번지 점프는 줄이 왔다 갔다 몇번이나 점프와 하강을 한다는 것

보기만 해도 아찔하고 넘나 무섭습니당 ㅜㅠ

다 내려온것 같았는데 어느새 또 저만치 위로 올라가있어요.

그렇게 몇번을 반복하고 드디어 배로 착지

널부러져(?) 있는 것이 편안해 보이네요.

전에 본 번지점프는 사람이 거의 물에 반쯤 빠졌다가 튕겨 올랐다가 반복했었는데

오늘 본 사람은 물 근처에도 안닿고 번지점프가 마무리 되었어요.

그래서 보기엔 이번 편이 더 난이도가 낮아보였는데

번지점프 경험자에 의하면 저렇게 물에 닿지 않는게 더 고난이도 라고 하네요.

아마도 공중에서 왔다갔다를 더 많이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요.

번지 점프를 하러 올라가는 저 계단 구조 물 아래에

부처님 오신날 많이 본 것 같은 등이 저렇게 ㅋㅋ

알고보니 "고급""프라이빗" 바 & 레스토랑으로 소수정예 예약 손님만 받는 그런 고급진 곳이었대요.

저희가 간 날에는 정말 영화에서 본듯한 부내나는 인도인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대거 올라갔답니다.

정말..부자 같았어요 ㅋ

호주 바로 앞에는 친구들과 구경꾼들이 앉아서 볼 수 있는 테이블이 있구요.

번지 점프 안해도 그냥 저 호수만 봐도 풍광은 좋았더랍니다.

번지점프를 구경하고 나오면서 보니

영어 일어 한국어 중국어 패드가 딱!

안 눌러볼수 없죠 ㅋ

이렇게 본인 정보를 넣고 예약 및 예약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스릴 있는 케언즈 액티비티를 찾으신다면! 번지점프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