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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VEC- 용돈 관리법
  • 이름 : 미잉
  • 작성일 : 2015-07-13
  • 조회수 : 1101
  • 추천수 : 0

이번주는 가까운 미국인 시애틀을 다녀왔었다.
미국에 갈때마다 돈 환전때문에 늘 손해보는 기분이들어서 괜히 찝찝했었는데
이번에 캐나다들어오는 동생을 통해서 작년에 미국에 놀러갔다오면서 한국에 두고온 많이 남아있던 달러들을 건너받을 수 있었다.


여기에 오고나서 느꼈는데,
한국에서는 미국한번나가려면 정말 큰맘먹고 많은 돈을 쓰면서 가야하지만,
이곳에서는 물론 뉴욕 이쪽은 만만치않게 많은 돈을 써야하지만
가까운 시애틀,포틀랜드..이쪽으로는 마음만먹으면 금방다녀올 수 있는곳.이라고 말할 수있을정도로 가까운곳이기에
생각보다 자주 다녀올 수 있게된다.
 
그렇기때문에 이왕이면 내가 미국은 한번은 갈것같다 싶으면
미국달러도 함께 조금은 환전해서 오는것도 나쁘지않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카드수수료를 따로 쓰지도않고 괜히 손해보는 기분도 조금은 덜 들기때문에.


이번에도 시애틀에 들려서 아울랫에 들렸는데,몇번갔던곳이라서 막상 살것들은 없었는데
조만간 한국에 한번들어갈 것 같아서 동생신발과 엄마신발을 샀는데,
하나에 한국돈으로 사만원도 안하는걸 나이키,아디다스 브랜드로 살 수있어서 돈을 쓰고도 괜히 뿌듯한 기분이들었다.
 
내가 구입하고 쓴 돈들은 영수증으로 다 챙겨서 다이어리에 메모와 함께 써두면
내가 어디에서 무엇때문에 어떻게 썼는지 한번에 알 수있기때문에
꼬박꼬박 쓰면 나중에 쓰지않아도 될 곳에 돈을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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