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연수마칠때 받은 성적표?통지서? 인데요 모놀 첫날 레벨테스트에서받은 창피한 점수부터
마지막텀까지 쓴 에세이에요. 2점에서 19점까지 차근차근 올랐어요.자랑하는거에요.

제가 연수를 와서 제일 아쉬웠던점은 구체적인 목표설정을 하고가지 않았던 거였어요. 저는 단순히
스피킹실력 향상이라는 막연한 목표만 가지고갔는데 필자 바기오 매니저님께서 그것보다는 구체적인
점수를 정해놓고 공부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결국엔 연수중에 목표를 세워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그 시험에 필요한 공부를 좀더 중점적으로요. 이제 한국에 돌아왔으니 공부한것을 정리를
한 뒤 이번 달 말에 시험을 치려구요!

필리핀에서 공부만했느냐.. 물으신다면.. 연수전까지는 그럴 생각이었죠.. 절대 밖에도 안나가고
삼개월동안 스파르타를 고수하겠어 했지만 일주일에 5일만으로도 스파르타는 충분하더라구요^^
그럼 누구와놀았느냐.. 물으신다면.. 학원에 들어갔던 입학동기들을 배치매이트라고 해요.. 정말
안친해질래야 안친해 질 수가 없거든요.. 매일 같이 밥먹고 수업듣고 하다보면.. 첫주 주말에
금방! 친해져요 그이후로 주말에 같이 계획짜서 여행도 가고 볼링도 치러가고 술도마셔요~

△바기오 안에서는 미군부대를 유원지로가꾸어 놓은 Camp John Hay △
(한국인이 너무 많아서 캠존헤이가아니라 김존해 라고 부를정도래요ㅋㅋ)
 

△바기오에서 한시간 반정도 떨어진 산완△
연수가 떠나기전엔 배치들과 비행기를타고 저멀리 팔라완까지다녀왔어요.

다른 배치들처럼 많은 곳을 여행 하진 못했지만 저희들끼리 주말마다 밥도 같이먹고 충분히
돈독한 시간을 갖었답니다.

바기오 MONOL어학원에서.
저는 이렇게 5일스파르타! 주말은 휴식과 셀프스터디!

알찬 삼개월을 보내고 왔어요. 앞뒤 안보고 영어만 하러 간거였지만 너무 좋은사람들과 선생님들까지
만나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저는 바기오의 선선한 날씨도 너무 마음에들었고 모놀의
음식과 선생님들까지 다 좋았어요! 가끔은 불평 불만 있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다 추억이되었고 벌써
그립기 까지하네요. 함께 공부했던 선생님들과는 너무 친해져서 아직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하고있어요.

이렇게 만족스러운 연수를 도와주신 필자여러분들에게 감사하구요!

저는 누가 필리핀연수에대해 묻거든 주저없이 필자+모놀을 추천할꺼에요! 필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