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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스파르타 CELC어학원 - 수업 및 테스트 관련

이름 : 이민형2
작성일 : 2016-06-17
조회수 : 2272
추천수 : 0

수업 또는 테스트 관련이라 저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기주제인것 같습니다.
수업에 관심이 없는건 아니지만 저는 수업을 듣는 스타일이 모든 class를 즐기면서 듣는 편입니다.
진지하게 공부만 하기에는 제 머리에서 쥐가 날것만 같아서 그런것두 있구요 제가 성격이 그리 차분하지는 못하거든요 ㅠ

그래서 한국에 있을때는 선생님들이 볼때 조금은 주의가 산만하다는 소리도 많이들었구 ㅠ
친구들과 얘기를 하다가도 보면 제가 남자치고는 말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선생님과 큰소리로 웃으면서 떠들기도 하고, 선생님과 토론을 하기도 하고말이지요!
그룹 클래스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위기 메이커라고
떠들만큼 막 웃긴 편은 아니지만 언제까지나 약간의 4차원의 세계에서 학생들과 즐겁게
영어로 서로의 경험이나 주제를 공유하며 선생님에게 더 자세한 내용들을 배우곤 합니다.
하나씩 자세하기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현재 수강중인 클래스는 총 8교시중 4교시는 맨투맨 4교시는 그룹클래스를 듣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맨투맨 시간에는 주제를 정해놓고 스피킹을 한다거나 리딩이나 리스닝을 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아주 자유롭게 제가 하고싶은 얘기를 하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 막 자세하게 묘사는 못해도 선생님에게 말씀해드리면
선생님도 들을려고 노력해주시고 언제나 같이 공감해주십니다 ㅠ

그래서 저는 맨투맨도 그룹도 너무나도 좋습니다!
물론 어떤 학생들은 이선생님과 내가 성향이 맞지 않는다 라고 몇몇은 느끼겟지만
대부분 선생님들이 저희를 이해해주시려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에 저희가 더더욱이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그룹 클래스로 넘어가면 그룹클래스는 맨트맨 클래스와는 틀리게 저희가 하고싶은 이야기를 막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제가 정해져있기 때문이죠 ㅎ
그러나!! 각각 그룹수업에서 다루는 주제가 틀리고 거기에 대해 CNN듣기면 CNN듣기 토론클래스면 토론 등
정말 다양한 친구들과 같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선생님께서 제가 틀린 문법이라든지를 말해주시면
고치려고 노력하는 그런 스타일이기에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특히 제가 워낙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다보니 더더욱 그룹클래스를 사랑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그룹 클래스 학생들 개개인과 선생님이 아주 친하다보면 지금의 저처럼 단톡방을 파서 같이 수업후에 저녁에 막 떠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에게는 소중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처음 스마트폰을 샀을때 카카오톡을 할때 제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외국인이랑 영어로 카톡을 하는 제 모습을 말이지요 ㅎ

시험으로 주제를 넘기자면 언제나 우리 셀크어학원은 테스트를 매달 마지막 주에 봅니다.
물론 다른학원들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학원에 대해 막 주의깊게 조사해보지도 않았구 잘 모르지만
저희 학원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보단 해외에서 더 유명한 I-ELTS기출문제 같은 것으로 시험을 보고
한꺼번에 약 3시간동안 listening, reading, writing를 다 보고나면 각각 정해진 선생님에게 가서 대기를 하다가
철저하게 맞춰진 시간에 2대1로 앉아 스피킹 시험을 보면 됩니다

물론 레벨테스트 날은 언제나 시험만 보면 수업이 끊나기에 일찍 끝나고 쉴 수 있어 좋지만
시험이라는 것은 정말 언제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것 같습니다. ㅠ
그 시험을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든 안하든 정말이지 시험이라면 너무나도 피하고 싶지만
저도 가끔 드는 생각은 그래도 제가 이정도 레벨이구나를 생각하고 동기부여를 좀 더 받아 좀 더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시험을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인답니다. ㅎ

사진에 대한 설명이 늦은감은 있지만 사진에 대해 잠깐 설명하자면 하나는 맨투맨 강의실에서 하나는 그룹강의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로 순수하게 일기를 위해 찍은게 아니라 가끔 저희가 삘 받으면 사진을 찍자고 말하고 찍습니다
물론 수업이 끊난 후에 말이지요 ㅎㅎ 그럼 언제나 모든 선생님들은 저렇게 환하게 웃어주며 저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지금 일기를 쓰기에 다시 생각이 나서 적어보자면 참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한국에 돌아와서 영어실력이 많이 늘지 않았다면 그것은 또 그것 나름대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외국에서 홀로 경험하며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나라사람들을 만나고
영어로 이야기하고 서로가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얘기를 통해 이해해주고 우리나라는 이런이런 문화가 있다 신기하지 않느냐?
필리핀에는 이런이런 문화도 있다~ 등등을 이야기하며 어학연수를 즐길 수 있다는것이 정말 소중허고 값진 추억인것 같고,
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공감 할 수 있다는게 너무나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