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김밥, 오뎅, 떡볶이 등 분식류가 나왔다. 그래서 라면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라면을 시켰다. 

 

라면을 끓여주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보통 1600~1800원 정도 한다. 일본인 친구가 우리나라 라면에 대해 궁금해해서 같이 먹기로 했다.
그래서 불닭을 소개시켜줬고, 같이 불닭을 나눠먹었다. 

 

처음에는 맛있다며 한 입 먹었는데, 갑자기 표정을 찡그리며 자꾸 맵다고 했다. 그래도 맵다면서 맛있다며 먹었는데 참으로 뿌듯했었다.
일본인이 이번주에 졸업하는데, 기념품으로 불닭을 사간다고 한다. 

 

근데 진짜 라면을 너무 맛있게 끓여주셔서 자주 먹게 된다. 이는 셀크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