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살인적으로 더웠습니다

 

밖에 걸어나가서 잠시만 가만히 서있어도
살이 뜨거워지는게 느껴질 정도로 더웠지요
그렇다고 움직인다고해서 덥지 않은건 아닌데
센디에고의 항구에 큰 SAILING SHIP이 온대서 구경나갔습니다
항구에서 각종 보트나 군함은 언제든지 볼 수 있지만
이렇게 큰 돛단배가 오는건 일년에 한두번 뿐이거든요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발견한것은,
SPRINT에서 홍보나온 알바생들처럼 보이는 무리들 이었습니다
마치 제가 어릴적 영화로 보곤했던
고스트바스트의 특공대 복장처럼 큰 전화기를 매고 있었지요 ㅎ
그러다가 손에 들고있던 설문지를 놓쳐서 떨어뜨렸는데
허리를 굽힐수없대서 대신 주워줬지요 ㅎㅎ

 

 

뭐니뭐니해도 축제의 가장 큰 즐거움은 먹거리이지요 ㅎ
이날도 각종 바베큐를 비롯하여 소시지까지~
우리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이날 가장큰 배를 구경할 수 있는 입구입니다
어느정도 입장료를 받고있었구요,
배를타고 항해할 수 있는 코스도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습니다
저는 이미 크루저를 이미 몇번 타본지라,
이날은 그냥 이런저런 구경거리들을 구경하기만 했습니다

 

 

중간즈음의 한 식당앞에서 마임을하는 아저씨를 보았습니다
더운날씨에 두꺼운 옷을입고 저렇게 있으려면 힘들텐데
사진찍으려 카메라를 들이대니 저렇게 포즈까지 취해주는 센스!!

 

 

항구에 있던배중에 가장 메인이되는 배 입니다
크기도 상당히 크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배였습니다
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짜증이 나기도했지만
이런날씨 덕분에 주변풍경은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것 같았지요~

 

 

더운날씨이지만 너무 집에만 있는것도 좋은것은 아닙니다
이런 날씨일수록 더욱더 기운내서 움직이고 돌아댕겨야지요 ㅋ
그래야 축처지는 어깨를 다시한번 들어올릴수 있으니꺄요~

 

 

너무기분이좋아서그만ㅋㅋ

사실더운날씨에살짝미쳐버린걸수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