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오면 세가지 MATE 가 생기는데 1. 룸메이트 2. 배치메이트 3. 클래스 메이트 이다.

룸메이트는 다들 알다시피 같은 방을 쓰는 사람들을 말하며

배치메이트는 같은 시기에 학원을 들어온 사람들 클래스 메이트는 같이 그룹 수업을 듣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같은 시기에 학원에 들어온 사람들이 20명 밖에 되지 않아

주말 저녁 다같이 삼겹살 파티를 즐기면서 친해졌다.

삼겹살 파티 후 술 마시는 팸과 커피 마시는 팸으로 나뉘었는데

나는 커피마시는 팸으로

그리고 룸메이트의 경우 다들 나보다 먼저 학원에 온 사람들이었는데

룸메이트 언니 동생들에게 학원과 주변에 대한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클래스메이트는 아무래도 수업시간 내내 보고

첫시간에 자기 소개를 많이 하기 때문에 서로의 관한 정보를 많이 공유 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룸메이트들은 들어온 시기가 달라 중간에 헤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ㅜㅜ

우리방도 이번주에 2명을 보내고 2명이 새로 들어왔다. )

여기서 친해진 친구들과 마시지도 받으러 가고

밥도 같이 먹고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필리핀에서도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다.

배치메이트들과

점심식사후 에스엠에 들렸다가 굉장히 멋있는 성당을 발견해

들려서 사진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