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글에서는 영국의 겨울날씨에 대해 써볼까하는데요~

우선 영국하면 제가 유학을 오기전에 처음 생각났던 이미지하면 코트입은 신사에 우산, 우중충한 날씨, 축구, 여왕, 빅벤, 비틀즈... 이런이미였었는데요~ㅋ

그중에서 꽤나 제생각과 비슷했던게 바로 우중충한 날씨였습니다.

 

특히나 9월달에 어학연수를 시작을한 저이기에 영국의 겨울을 현제 제대로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제일 큰특징이 이라고 한다면 우선 해뜨는시간이 느리고, 해지는시간이 빠른게 영국 겨울의 특징입니다.

 

정말로 4시면 어둡습니다. 게다가 보통 제가 7시에 일어나는데 그때도 완전 한밤중인듯 어둡습니다.

한마디로 학교를 어두울때 갔다가 끝나면 어두운 그런 말도안되는 날씨인거죠...ㅡㅡ

 

거기다 우리나라처럼 칼바람은 없긴하지만 바람이 꽤나 강합니다. 물론 제가 해변과 가까운 본머쓰에 살고있는 이유도 있겠지만 런던을 갔었을때도, 바쓰를 갔었을때도, 꽤나 바람이 부는 날씨였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우산은 필요가 없기도 합니다. 강한바람때문에 제가 아는사람중에 한명은 우산이 벌써 2개나 바람에 망가졌습니다..ㅋ

그래서인지 이곳사람들은 우산보다는 방수가 되는 옷이나 아니면 우비를 많이 입는것 같습니다.

 

학원 선생님들도 거의 우산을 쓰고 다니는걸 잘 못봤지만 우비는 많이 봤으니 아무래도 강한 바람으로인한 영향이 큰듯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그렇지만 겨울철에는 잘않그러지만 여름철에 우박이 가끔가다 내린다고 합니다.

 

저도 한번 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심한 우박은 아니었는데요~ 9월말쯤에 날씨가 아침부터 좋아서 근처식당에 나갔다가 친구들과 점심을먹고있는데 갑자기 비가시작되는데 이게 점점 많이오더니 우리나라에선 못보던 이상한것들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는겁니다..ㅡㅡ;;

 

그런데 그렇게 심하게 크지는 않았구요~ 조금 큰 모래정도였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우박이 가끔 오긴하지만 영국은 더 자주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우중충하고 날씨가 않좋아도 여기 본머쓰지역은 눈이 자주 있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남쪽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그런듯 한데요~

당연하겠지만 눈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북쪽으로 갈수록 자주 볼수있다고 하네요~ㅋ

 

그리고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은것이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해가 떠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아무래도 우울증이 영국에 많다고 하네요~

 

학원 선생님이 이야기 해준건데 겨울이 되면 정신상담 건수도 많아 진다고 하니 아무래도 날씨의 영향이 많이 작용이 된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겨울이 시작하면서 저희 학원에서도 약간의 향수병이 도는듯 합니다.ㅋ

 

특히나 여자분들이 심한것 같이요~

 

그러니 만약에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마음적으로 준비를 하고 오시는게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