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시험을 봤다... 사실 오늘 아침 6시에 일어나려했으나... 아쉽게도 일찍은

못일어났다... 그래도 일단 시험은 보러갔다... 가서 긴장된 마음에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시험지를 받고 딱 넘기는 순간... 긴장이 풀렸다... 왜냐하면 정말 예상보다 문제가

적었고 매우 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쉬운점은 내가 공부한 600몇개의 단어중에서

정말 하나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히 문제들이 쉽고 적어서 다행이였다...

근데 내가 공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많이 당황스러웠다.... Idiom 을 따로 공부한적이

없었고 내가 헷갈려하거나 모르는 단어들도 나왔기 때문에 많이 고민을 했다...

그래도 일단 내 지식과 내 추측을 총 동원해서 답은 다 채웠다... 그리고 수학에서도 긴장이

풀려버렸다... 왜냐하면 수학이 너무 너무 너무 쉬웠기 때문이였다... 분수 더하기 곱하기는

초등학생때 나오는 것이였는데... 그런데 또 너무 쉬워서 고민이 더 됐고 불안 했다...

8시에 가서 거의 9시 5분쯤 나왔다... 1시간... 사실 12시까지라서 어렵고 많을 줄 알았는데

정 반대였으니.... 그래서 시험이 끝나고 나왔을때 시험을 본것같지도 않았다... 왜냐하면

뭔가 찝찝했다...  그리고 결과는 다음주 월요일 전화나 내가 찾아가야 알수 있을것 같다...

그래도 시험이 끝나서 그런지 매우 기분이 좋았다... 뭔가 홀가분해진 기분...

시험이 끝난뒤 나는 튜터집에 놀러가기 위해 장을 보았다... 누나들과 장을 보고 튜터들을

만나서 튜터집으로 갔다... 바닷가 근처라서 기대도 많이 하고 갔다... 그런데 비가 오고

날이 어두웠다... 그래도 우리는 비오는걸을 즐기면서 다녔다... 치킨하고 돼지고기도 먹고

사진도 찍고, 바닷가 근처에서 놀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는 보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사실 비와서 무섭고 춥긴 했지만 재밌게 갔다왔다... 그리고 나는 방에 돌아와서 씻고 쉬었다...

오늘 시험도 끝나고 했으니 앞으로 놀아야겠다..ㅎㅎ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결과를 봐서

한국을 일찍갈지 늦게 갈지가 결정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