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마르샤
• 작성일 : 2015-02-26
• 조회수 : 1069
• 추천수 : 0

오늘 홈스테이를 하면서 가장 많은 사람들과 함께한 저녁이였다. 우리 홈스테이에 이주동안 짧게 머물렀던 요라는 일본친구가 마지막 밤을 함께하고 또 오늘

일본에서 온 루리라는 일본친구가 온 날이였다.

 

그래서  오늘 축하겸 이별겸 해서 집에서 바베큐파티를 했다. 호주에는 어딜가는 바베큐를 할 수있도록 되어 있고 일반 가정집에는 바베큐기계가 필수로 있다.

필수도 아니다 그냥 당연히 있어야 되는 것 같다.

 

쉐어하우스 어딜가든 바베큐기계가 있으니 없는 집은 아마 없는 것 같다. 모처럼 홈스테이 주인 한스아저씨가 요리를 해주셨다. 아저씨가 고기구워서 정말 고

기든 아채든 다 쌔까맣게 탔다. ㅜㅜ

 

첨에는 너무 당황했는데 이제 그려려니하고 먹는다......

 

우리 홈스테이는 나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함께 살아서 외국인쉐어못지 않는 다양한 인종이 함께해서 좋다.

 

 오늘 마지막 밤이였던 요는 영어는 잘 못하지만 귀엽고 쿨해서 넘 좋고 새로온 루리는 영어를 전공해서 나보다 엄청 영어 잘해서 살짝 우울하지만 같이지내면

정말 많은 걸 배울거 같아서 참 좋다.

 

루리는 아직 학원은 정하지 않았고 담주부터 학원 돌아다니면서 설명듣고 결정한다고 했다.

 

요건 우리나라랑 조금 다른 시스템이라서 신기했다.

 

 우린 다 학원을 정하고 오는데 일본학생들은 여기와서 학원을 다 돌아다녀보고 그 뒤에 결정한다

 

. 암튼 정말 웃음이 끊이질 않는 밤이였다. 여자 넷이 모이니 영어를 못해도 이야기가 끊이질 않았다.

 

 홈스테이 찰리아줌마는 밤에 노래 연습하러 교회에 가야했지만 너무 재밌다고 연습도 가지 않고 우리랑 함께 이야기했다.

 

 찰리아줌마 연습 또 빼게한 우리의 대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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