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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Browns - 의식주 시리즈 ＜홈스테이＞
  • 이름 : utamaru
  • 작성일 : 2016-09-17
  • 조회수 : 1268
  • 추천수 : 0

이 일기는 두번째로 작성되고 있는 일기이다. 처음에 적은 모든 일기가 다음 측의 서버 오류로 인해 전부 날아가 처음부터 다시 이 일기를 쓰고있다.
이번주 마지막 일기로는 내가 살고 있는 홈스테이 집의 구조에 대해 모두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작할때 홈스테이에서 지낼지 홈쉐어를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걸로 알고있다. 나는 처음에 오면 이곳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니 홈스테이로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홈스테이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은 홈스테이를 목적으로 하는 집들이 모여있는 마을(?)같은 곳에 위치해있다. 정확한 이름은 Oxley 이다.
여기서 왼쪽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내가 지내고 있는 홈스테이처가 나온다. 집구조는 크게 거실, 주방, 집주인방, 그리고 우리들이 지내고 있는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거실이다. 거실에는 홈스테이 식구들끼리 오순도순 앉아서 tv를 볼 수 있다. 당연히 모든 채널은 영어방송이기 때문에 알아 듣는데
쉽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채널이 자동으로 영어 자막을 띄워주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대강대강의 의미는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나도 숙제가 없을 때 한 번 정도 일본인 홈메이트랑 같이 티비를 봤는데 재밌어 보이는게
하~~~~나도 없어서 무슨 재미로 tv를 보는지 전혀 알 수 가 없었다.
 

두번째, 주방이다. 주방은 홈스테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소로 뿔뿔히 흩어져있던 모두를 한 곳에 모아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영어를 쓰게 만드는 장소이다. 영어를 잘 못한다고 너무 두려워 하지 마라. 필자 또한 영어를 매~~~우 못한다.
그래도 무슨 일이 있어도 대화를 성립 시킨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내방이다. 아침이면 햇볕도 잘 들고 무엇보다 깔끔하다.
과연 내가 이 상태를 얼마동안 유지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긴 하지만 정말 좋다.
지금 까지 내가 지내고 있는 홈스테이 집에 대해 적었다.
아직 며칠 안지내서 알고 있는게 적어 이것 밖에 적지 못했지만
나중에 살면서 반드시 필요하다 싶은 것들을 알게 되면 다시 소개 할 예정이다. 그럼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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