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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 EMBASSY - ＜ JAY JUN . 홈스테이 그리고 학원 ＞
  • 이름 : 현준
  • 작성일 : 2018-02-06
  • 조회수 : 1459
  • 추천수 : 0


안녕하세요!  JAY JUN 입니다!
 
오늘은 홈스테이 생활이 어떤지! 그리고 학원에 첫째날에 가면 무엇을 하는지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호주는 지금 날씨가 너무 덥네요 ㅠㅜ 더운건 괜찮은데 중간중간 소나기가 너무 자주온다는..
 
혹시나 호주오시는 분들은 접이식 우산을 가방에 넣어오시는게 좋을꺼같네요 ㅠㅜ(저는 안들고와서 샀다는..)
 
오늘 슈퍼문인데 ㅠㅜ 하우스 메이트랑 같이 보러가기러 했는데 비가 오네요... 흙..
 
Ⅰ. 홈스테이
 
 
 
홈스테이 매칭은 랜덤으로 되기때문에 이 글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홈스테이중이에요! 혹시 홈스테이 신청하신분 있나요?
 
홈스테이는 해외생활의 로망이라고(?) 할수있죠!
 
현지 가족들과 함께 호주식 식사, 그리고 호주식 생활 ㅎㅎ
 
그리고 저는 콜롬비아에서 온 여자인 친구인 하우스메이트가 있어요!
 
옆방에 살고, 생활 공간은 분리되어있어서 부담가질 필요는 없답니다. 이 부분 역시 랜덤!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어요.
 
홈스테이는 1방 1인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리고 아침, 저녁이 제공되고 공휴일(주말포함)은 아침 점심 저녁 풀로 제공되죠.
 
지금 제가 살고있는 홈스테이는 아침식사는 셀프에요
 

- > 아침에 일어나서 이렇게 먹고 학교로 간답니다! 빵 말고는 시리얼이나 스프를 먹곤해요
 

점심은 도시락을 준비해서 가거나, 학원주변에 있는 식당을 이용하곤 한답니다.
 
점심은 홈스테이에서 제공이 안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제 홈스테이 맘은 전날 남은음식들을 싸가도 된다고 하셔서
 
매일매일 도시락을 준비해서 간답니다! 신기하게도 학원친구들 대부분이 도시락을 준비해서 먹더라구요.
 
학원내에 취식이 가능한 공간이 따로있구요 브리즈번 엠버씨는 냉장고에 수저에 전자레인지까지 제공된다는점!
 

- > 학원내에 자판기에 한국라면이 있더라고요! 비싸긴한데 이때는 점심을 준비못해서... 2.5달러나 주고 사먹었답니다 ㅠㅜ
     뒤에 친구역시 홈스테이중인데 도시락을 싸왔어요~
 

그리고 저녁은 스테이크 & 파스타에요. 덮밥같은걸 아주 가끔 해주시곤하는데 매일매일 스테이크나 파스타가 주인것 같아요!
 
스테이크는 고기가 나올때도 있고, 생선이 나올떄도 있고, 감자나 샐러드랑 같이 접시에 담아 주시더라구요.
 
파스타는 면종류도 바뀌고 맛도 여러가지인데.. 제가 사진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저녁사진이 없더라구요 ㅠㅜ
 
이유는 뒤에!!
 

그리고 저녁을 먹고나면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시청 또는 드라마 시청! 다 이해하진 못하지만....
 
영어자막이 있는걸 틀어주셔서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호주하우스에는 수영장이 있는집이 많은것 같아요~ 쉬는시간에 수영도 하고 산책도 하면서 여유를 즐길수있어요!
 
 
 

 Ⅱ . 홈스테이 기본 예절!
 
- 호주는 집안에서 신발을 신는답니다! 들어오기전 신발에 묻은 흙은 털어내거나 씻고 들어오는 센스!
 
- 가족과 마주치면 간단한 인사와 함께 웃어주세요! 외면하지말아요 ㅠㅜ
 
- 식사를 할 떈, 주로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한답니다. 죽은음식(고기, 생선 등)을 먹을때엔 포크를 세우지 말고 포크의 뒷부분이
 
  위로오게 뒤집어서 사용하세요! 접시긁는 소리 안돼요! ㅠㅜ
 
- 실수(생리현상,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접시소리를 크게 냈거나)를 하면 excuse me 라고 미안함을 표시하기!
 
-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시간에는 서로에게 집중하기 (휴대폰 사용 x, 밥만 먹는 행위), 가족과 눈도 마주치고 말도 걸어보세요!
 
  (조금 친해지면 사진찍어드릴게요! ㅎㅎ)
 
- 테이블 위에있는 덜어먹는 음식, 소스, 향신료를 가져올때 자신의 앞에 있는거면 상관없는데 다른가족 앞에 있으면 절대 그냥
 
 가져오지 마세요!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 앞에있는 소금좀 주세요~ 또는 앞에있는 샐러드좀 주세요" 라고 정중히 부탁하세요!
 
미리 알고가면 좋은것만 일단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기본적은 예절은 한국과 동일한것 같아요.
 
 
 
Ⅲ. 학원 첫날
 
두근두근 학원 입성!
 

학원 입구에요! 엠버씨는 4, 5, 6층입니다~
 
첫날에는 5층 help desk 또는 reception으로 가서 오늘 처음왔어요~ 라고 하면 접수를 해줄꺼에요!
 
처음가는날에는 호주 보험증서, 여권, 호주 휴대폰 번호를 가지고 등록을 시작합니다.
 
기본적인 정보는 이미 다 넘어가있어서 여러분은 간단한 문서만 작성하시고 학생증에 넣을 사진을 즉석에서 촬영합니다
 

- > 엠버씨 5층 reception이에요. 월요일이라 그런지 10명정도 친구들이 새로 왔더라고요!
 
등록이 끝나면 옆에있는 방으로 이동해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학원에서 지내면서 지켜야 할 룰, 그리고 호주생활을 위한 유용한 정보들을 알려주신답니다. (교통, 관광지, 관공서 위치 및 번호 등)
 

- > 대부분의 교실이 이렇게 생겼어요...몇몇방은 의자랑 책상이랑 붙어있는... 네.. 그 불편한 그 의자.. 아니 책상... 아무튼 그거...ㅠ
 
오티가 끝났으면 이제 대망의 레벨테스트!
 
레벨테스트는 두가지로 나뉘어요
 
첫번째는 인터넷으로 치는 Grammar test
 
두번째는 선생님과 1:1로 보는 Speaking test
 
첫번째 grammar test같은 경우는 학원오기 1~2주전에 칠수있도록 메일이 오더라구요.
 
꼭!! 미리치고가는걸 추천해드려요.. 왜냐면 스피킹테스트가...문법시험을 치고있는데도 잡아가요...ㅋㅋ  5~10분정도 시간이 휙...
 
시험을 치고나면 간단하게 시티투어를 해줘요. 꼭 필요한 경찰서나 은행위치, 저렴하게 식사할 수 있는 장소 등 20분정도
 
걸어가면서 알려주십니다! 이후엔 점심시간!!!
 
저는 첫날 도시락을 먹었어요.. 아직 돌아다니긴 무섭고 친구도...아직...없고... ㅎㅎ 아무튼 점심을 먹고나면 잠시 모여서
 
학원룰이나 수업방식 등을 전반적으로 듣고나면 레벨테스트 결과와 수업일정을 알려주신답니다~
 
이렇게 하면 첫번째날 일정은 끝나네요! 학생증은 다음날에 받을 수 있어요.
 
첫번째날 어렵지 않죠?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학원을 찾으셔서 즐거운 생활하길 바랄게요.
 
이번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한국이 추워서 난리가 났던데 ㅠㅜ 다르 몸조심하시고 혹시 질문하실게 있다면 쪽지나 댓글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다음편은 수업진행방식 & 수업분위기에 대해서 준비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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