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Christopher
• 작성일 : 2014-09-25
• 조회수 : 1100
• 추천수 : 0

저희 학교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파티가 열립니다.

거창한 파티는 아니구요,

PJO라는 시티에 있는 케언즈에서 유명한 펍에서 9시에 학원생들끼리

같이 맥주를 마시고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가끔 선생님도 오시기도 하구요.

이시간에는 평소에 어울리지 못하던 다른 반 친구들과도 이곳에서 어울릴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입니다.

꼭 학원생만 오냐구요? 아닙니다.

PJO는 케언즈의 유명한 펍이기 때문에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매일 붐빕니다.

저녁에는 12불에 맛있는 저녁식사+맥주한잔 의 가격으로 저녁식사를 할 수 있고요,

호주인들이 좋아하는 오지룰(럭비)를 볼 수 있게 스크린도 마련되어 있구요,

 또한 저녁이 되면 밴드공연이나 또 테이블을 치우고 스테이지를 만들어서

클럽을 만들어서 춤파티가 벌어지기도 한답니다.

 저도 학교 파티 뿐만아니라 자주갔는데 가서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과 여행객들, 현지인을 만나서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아무튼 저녁 9시에 학원 파티가 열리게 되고 또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는

해피아워 라고 해서 맥주를 싼 가격에 판매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원 파티 시간은

이때인지 모르겠습니다. 뉴스튜던트라면 화요일 목요일에 이곳에 가서 학원 친구들도

 많이 만나서 사귀고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놀다가 알아서 집에 가시면 되고요

마음맞는 친구들끼리 더 즐기고 놀고 싶으면 보통 건너편에 울쉐드라는 클럽에가서

한두잔 더 마시고 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요일 금요일이 되면 학생들이 전날의 여파때문인지 조금씩 지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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