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utamaru
• 작성일 : 2016-10-05
• 조회수 : 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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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어학원의 방과 후에는 학원 자체에서 시행하는 액티비티라는 활동들이 있다.

운동, 게임, 노래방, 체험, 그리고 job school 등등이 있다.

언뜻 보기에는 그저 노는 것 같지만 이 활동들 또한 엄연히 수업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만약 이런 것들을 한국에서 한국친구들과

한다면 그건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노는것일 뿐이다.



하지만 사진처럼 3태국,2중국,1이태리,1콜롬비아,2한국 이런 상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반드시 영어를 써야만하고 이런 상황이면 정말 일상 회화들만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일상 회화를 익히는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중요한건 공짜다!

특히 위 사진의 레이저 태그처럼 인기 있는건 한정된 인원들만 갈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매 달 한번씩 학원에서 펍을 전세내서 이렇게 파티를 한다. 맥주는 한 잔까지 무료

술을 먹다보면 친구들의 새로운 모습을 정말 많이 보게 된다. 그리고 술먹으면 발음이 더 이상해져서 어느샌가

평상시에 애들이하는 영어가 잘 들리기 시작한다.

만약 어학원을 다닐 계획이 있는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꼭 액티비티에 참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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