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안뇽
• 작성일 : 2017-02-09
• 조회수 : 1488
• 추천수 : 0

오늘은 학원친구들이랑 같이 팜코브를 다녀왔다

시티에서 110번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동안 달리면 나온다. 가는길이 구부렁구부렁해서 멀미나죽는줄알았다..

버스비는 왕복으로 10불정도..? 여긴 버스비가 엄청 비싸지만 ! 한번쯤 가볼만하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왔다............ 왜 집에 있을때는 날씨가 좋고 어디 놀러가려고하면 비가오는걸까

가지말까 생각도 했지만 그렇게되면 절대 어디 놀러 못간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냥 갔다왔다!

갔는데 해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작앗당 ㅎㅎㅎㅎㅎ

그리고 물도 정말정말 더러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가와서 그런걸 꺼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렇고말고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사진찍다가 친구들이 하나둘씩 바다에 뛰어들었다

나는 저 더러운 물에 내몸을 던지기 싫어서 그냥 참았다 수영복이 없기도했고 ㅜㅜ

나중에 돌아와서 뾰루지가 올라온다는 소문이...

다음엔 맑은날와서 수영즐겨야지!!!!!!!!!!

그리고 우리는 모래에 우리는 하나다! 라고 쓰고 다짐을 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영원히 하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리지만 기분은 좋당 진짜 마음 잘맞는 친구들을 만난것 같아서

해변에서도 조깅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ㅎㅎ 항상그렇듯이 애완견 강아지를 데리고 다녔다

그리고나서 주변을 돌아봤는데 정말 ㅋㅋㅋㅋ작았다 뭐 있는게 없어

펍에 들어가서 맥주한잔하려다가 그냥 시티에 가서 맥주마시자고해서 돌아왔다...

그냥가기 너무 아쉬워서 슈퍼마켓에 들어가서 아이스크림사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맑은날왔으면 달랐을까

아쉽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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