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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 ILSC - Royal Exhibition Building & Melbourne Museum
  • 이름 : 이진경
  • 작성일 : 2018-01-19
  • 조회수 : 1563
  • 추천수 : 0


날이 너무 좋아서,, 날이 너무 좋지 않아서,, Royal Exhibition Building & Melbourne Museum 을 다녀왔다.
이번주 토요일 오랫만에 날이 따듯하고 화창한 날이었다. (요근래로 날이 좀 추웠음)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게 점심을 먹은 다음 어디를 갈까 열심히 고민을 하다가, Royal Exhibition Building & Melbourne Museum
을 가지로 하였다. 여기의 경우 우리 학원기준으로 걸어가면 한시간 정도 걸리니 트램을 이용해서 가는 것을 추천하다. (트램#30/35)
Royal Exhibition Building 의 경우 정말 크고 웅장했다, 근처 가든으로 둘러싸여있기 때문에 view 가 너무 예뻤으며 이날 웨딩촬영하는
커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물론 시도는 안했느나 안에는 못들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나서 바로 뒤에 있는 Melbourne Museum 을 갔는데 거기에서 영화도 상영 하는 것 같았다.
우선 박물관 건물로 들어가니 엄청 크고 처음 오는 거라 잘 몰라서 근처를 두리번 거려보니 입장료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인 14불 이었는데, 학생이나 아이들은 다 무료로 되어있었다.
이전에도 ILSC 학생증으로 학생할인을 받아왔기 때문에, 바로 Student card 를 제시하고 무료냐고 물어보니 무료라고 하였다 !
완전 lucky!! 몰랐다면 그냥 금액 지불했을듯... 그렇기 때문에 만약 이글을 보고 가시는 분이 있다는 꼭 학생증 지참하길...
안에는 생각보다 정말 많은 전시를 하고 있었다, 제일 아래 사진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시 안내부분이다.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특히나 가족단위로 온 친구들이 정말 많았는데 부러웠다.
박물관을 구경하는데 너무 커서 구경하다 지쳐서 쉬었다가 또 보고 또보고 했다.
박물관안에 카페가 있기는 하나 너무 사람이 많고 약간 비싸기 때문에 가능하면 물을 지참하고 가져가는 것을 권장한다.
관람을 마치고 친구들과 목이 말라서 카페를 가기로 하고 나오는데 화창했던 날씨가 어디가고 머리위에 먹구름이 가득했다.
** 멜번 날씨는 항상 변화무쌍하다
트램을 타고 다시 센트럴로 향하는데... 오마이갓... 먹구름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지만 비가 세차게 쏟아졌다.
낮에 28도까지 올라갔던 날씨는 한순간 10도까지 내려갔고.. 나는 우산을 안챙겼기 때문에 반팔 반바지에 비를 피해
카페에 있다가 비가 약해질때 추위에 떨면서 비를 맞으며 집에 돌아왔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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