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힘들게 글 올렸던 글 2개가 다 미등록이 되어버렸습니다;;;

고놈의 인터넷이 문제 ㅠ.ㅠ

다들 잘 지내시나요?

너무 오랜 만에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동안 학원도 다니고, 여러가지 취미생활때문에 인터넷 할 시간이 많이 없었네요.

이번에 올릴 사진은 시드니 일일 관광 코스인 포트스테판? 포트스티븐? 인가 머시기인가 하는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일인당 60~65 불에 갈수 있는 코스인데

사막 투어 - 와인 농장 - 돌고래를 찾아 다니는 유람선 코스 입니다.

사막에서는 샌드 보드를 타는데 생각 보다 힘들고, 덥고, 모래 바람 때문에 지치기 쉽습니다.

시드니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곳인데 말이 사막이지 저에겐 별다른 느낌이나, 감흥이 없더군요;;;

대부분 일일 관광 코스들을 다 돌아봤는데 호주 온지 한달이 지난 지금 아무런 생각 없이

여행을 다니고 합니다.

여기서 샌드보드를 타는데 두번 정도 타면 지쳐서 타기가 힘듭니다.

일단 보드 타고 내려갔다가 올라는데 생각 보다 힘도 들고, 더워서 의지 상실...

게다가 심한 모래 바람때문에 카메라나, 다른 전자 제품들이 고장 나기 쉬우니까 가시게 되면 조심 하세요.

제 카메라도 여러번 렌즈 교환을 했던 거 같은데 그래서 인지 지금 카메라가 사망 했습니다.

수리비 600~700 달러, 수리기간 3주 ㅠ.ㅠ

사실상... 끝났습니다.

...

그리고 와인 농장에서는 간단한 와인 시음을 하는데 스윗 레드 와인이 맛있었네요.

가격은 20~24불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이정도 가격이면 보틀샵에서 파는 괜찮은 녀석들 보다는 비싼 편이라서 구입은 말리고 싶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돌고래 찾아 다니는 유람선을 타는데, 넬슨 베이 라고 하는 곳에서 유람선을 타는데

이 비치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 었습니다.

맨리, 디와이, 울릉공, 나라빈, 팜, 웨일 비치... 많은 비치들을 다녀봤는데 이중에서 가장 물도 맑았을 뿐더러

주위 환경들이 가장 이국 적이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돌고래를 찾아 다니는 유람선을 타는데 돌고래는 개뿔...

돌고래 등짝 밖에 못보고 왔습니다.

동물원에서 보시는 점프하는 돌고래를 상상하신다면 실망 많이 하고 옵니다.

그럼 즐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