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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상일's Philadelphia 연수일기 - 4

• 이름 : 아기너구리
• 작성일 : 2014-07-29
• 조회수 : 6761
• 추천수 : 0

4편

-용돈관리-1

저는 참 행운아라고 생각되는 부분이긴 합니다.

먼저 저는 10월 section이 시작하기 3주전에 Philadelphia에 도착하여 충분한 현지적응기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어머니 친구 집에서 머물고 있어서 기숙사에

사는 학생들에 비해 돈이 적게 들어가는 편입니다. (물론 공짜로 머무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공짜라고 생각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까지

부모님께 손 벌리지 말고 생활해보고자 해서 일단 part time job을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은 미리 구해놓았던 부분인데, 어머니 친구(이하 이모) 한식 식당을 운

영하고 계셔서 평일에 3일 주말에 2일 일을 하였습니다. 이중 일요일은 집에 머물기 때문에 무료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는 중이구요.ㅎ 그렇게

학기 시작하기 3주전동안 해서 약 900불정도 모았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200불정도 들고 왔긴 한데, 이 돈은 downtown 돌아다니면서 다 써버려서ㅎ 주중에는

화수목만 일해서 월, 금은 Philadelphia 여행을 다녔었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에서 일하다보니 밥값들일이 없었고, 가끔가다가 군것질 거리 사먹느라고 3주 동안

은 돈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기가 시작 한 후에는 주말에만 일을 하고 주중에는 학교를 다니는 패턴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학기가 시작된 후에는 확실

히 돈이 들어갈 일이 조금씩 생기기는 합니다. 점심 식사나 친구들과 돌아다닌다던지 그런데서 사용하는 비용입니다만, 저는 이모님께서 매일 점심을 준비해주

셔서 점심값을 굳히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즉, 제가 군것질을 하지 않는 이상 돈이 들지 않는? 그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제가 행운아라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물론 학교에 가기위해서 Trolly와 Bus를 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교통비는 들긴 합니다. 교통비는 다음편에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한끼

식사의 경우 8불정도 한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하루에 기본 점심 저녁만 먹어도 16~20불정도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단순한 식비로 말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Tip은 도시락을 만들어서 다니는 것입니다. 저는 이모님이 만들어주셔서 편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생활합니다만, 다른 타이나 타이완에서

온 친구들은 매일 도시락을 만들어 다닙니다. 사서 먹는 것 보단 확실히 귀찮긴 하지만 돈이 절약되는 방법입니다. 먹는 것에 관한 또 하나의 팁은 다음편에서
..

사진(위)-날씨 좋~~~은 Philadelphia

사진(아래)-미국에서 처음먹은 비빔밥.(밤 12시에 도착해서 첫끼로 먹었다. 완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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