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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상일's Philadelphia 연수일기 -12

• 이름 : 아기너구리
• 작성일 : 2014-07-31
• 조회수 : 6171
• 추천수 : 0

12편

첫 번째 Session 마지막 글이 되겠네요. 미국에는 10월에 큰 Party가 있답니다. 이름하야 Halloween!!! 정말 Awesome 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축제이기도

합니다. 제가 10월에 첫 session을 시작한 덕분에 참참 정말정말 글로 형용 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Halloween party는 여러분이 아시

는 것과 같이 10월 31일에 합니다. 우연찮게 10월 31일이 목요일인데 마지막 final test 날이어서 딱 시험을 치고 끝남과 동시에 해방감을 느끼며 오후 파티에

참석하였습니다. 시작은 7시 부터였는데 다른 친구들은 8시쯤부터 한명 두명 우르르르 나타나기 시작했었습니다. (미국의 문화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좀 늦게 도착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제가 클럽이나 그런데를 안다녀서 잘 모르겠는데 저에게는 처음 보는 그리고 처음 참여하는 party여서 정말 재미있

게 보냈었습니다. (SJU의 경우 모든 party에 술을 마시는 것을 금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맨정신으로 춤추고 노는 것입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 보면 맨정신

에 춤추고 늦은 밤에 노는게 이해가 안되겠지만, 여기는 이것이 Rule입니다. 다른 나라 친구들 보니 정말 재미있게 놀길래 저도 같이 하하하 미친척 하고 놀았

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한국 친구들이 같이 어울리지 못하고 shy 한 모습을 보여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냥 즐기면 되는데 말이죠. 하하하. 저는 분장 준비도

안 해갔는데, SJU 졸업한 중국 친구들이 여러 소품들을 사와서 화장을 도와주었습니다. 덕분에 더 재미있게 놀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막 춤추며 놀고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저는 기숙사에 살지 않아서 버스를 타고 먼저 떠나야만했던게 정말

정말 아쉬웠습니다. (진정한 파티는 늦게 시작하니 말입니다.) 이후 필라델피아나 다른 미주 지역으로 어학연수 가시는 분들은 부끄러워 말고 즐겼으면 합니다.

하하하

이것으로 첫 번째 Session 마지막 파워연수일기를 마치고 다음달 새로운 session을 시작하면 더 신나는 재미나고 유익한 정보를 올리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하하하


사진-Halloween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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