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12월에  미쿡에 온건 전실장님의 추천으로1월에 개강하는 디플로마 과정을 하기위한 워밍업 때문이었습니다...

무작정 가서 맨땅에 헤딩하기 보다는 야구선수들이 전지훈련하둣이 미리 답사차 먼저들어 온것이지요..

적응기간을 두고 여기생활에 조금 더 익숙해질수 있으면 1월에하는 디플로마 과정에서 버벅대지 않고 수업에 임할수있고 

또, 좀더 많은 사람들을 먼저 만나기 위해 한달 일찍 들어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제가 살 집도 구하고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음식도 입에 맞추고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비숫한 환경이 맞쳐 졌습니다...

그렇게 생활환경이 편안해지니 덩달아 학업에도 능률이 오르더군요...

ㅎㅎㅎ... 처음에는 하는말의 60%정도밖에 이해를못했다면 지금은 90%정도는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듣겠습니다...

제가 제 의사 표현을 100%못하는거 밖에 문제가 없네요.. 그거야 차차 있으면 나아질문제니... 스트레스받지않으려 노력합니다...

정말 미친듯한 날씨만빼면 반쯤은 뽀리너의 피가 흐르는거 같습니다..ㅎㅎ

사람과의 관계.. 제가 워낙에 수다를 좋아하고 사람만나기를 좋아하다보니....

바다건너까지도 그놈이 따라 다니네요.. ㅎㅎㅎ  여기선 무조건 부딪히는게 최고입니다..

길을가다가도 마주치면 인사하고 기차를 기다리다가고 인사를 하고 그러데가 몇마디씩하고...

간단한 생활영어야 12년을 영어를 배워온 우리에겐 어렵지 않은 일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서서히 두려움을 없애나가는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모임이 있으면 무조건적으로다가 나가는게 좋습니다....

저도 뭐 처음엔 나가서 말도 못하고 눈만좀 굴리고 있었는데.. 그놈의 술이뭔지.....

한국이나 여기나 친구를 사귈려면 조금의 알코올이 필요한건 불문율입니다...

그리고 무조건 한국사람을 피해서 말을 하지 않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필요한 것들은 한국인에게 얻는게 빠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맹신해서는 안되고 자기생각을 조금만 더 보탠다면 좋겠네요...

그리고 생활할때 외국인 친구들을 좀 만들어서 같이 다니고 밥도 같이 먹으면서 서로의 실력을 정정해 주기도 하고

또 서로의 문화를 얘기하면서 뭔가를 자꾸 말하려고 애쓰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저같은 경우는 친구들데리고 한국음식점에 가서 젓가락질 식사예절.. 술마시는 방법등

짧은영어지만은 누군가를 이해시키는게 공부가 되긴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거 한가지....   서로의 사생활은 간섭하지 않고 자기가 뭘 하고 싶은게 있으면 주저 없이 말해놓고 내가 이걸 할껀데 넌 어떻할래??? 같이 갈래 아님 딴곳을 보고 있을래... 이렇게 물어보는게 저같은경우는 좋았습니다....

하고 싶은것과 하기싫은것 분명히 하는게 좋네요..

무조건적인 예스는 좋지 않다는걸 배웠으니깐요,,, ㅋㅋㅋ

음식,,,,,

전 정말이지 가리는 음식이 없습니다...

극한의 모험이 필요한 음식이 아니라면 무조건 좋죠 만들진 못해도 맛있게 먹어주는건 자신있습니다..

음식 처음에 오면 좋습니다 돈내고 먹던 tgi 음식을 매일먹으니깐요..  하지만 오래 안간다는거...

한계가 오긴 옵니다..ㅎㅎㅎ 한국인이라 피가 마니 붉네요..

그럴때 먹어줘야죠..ㅋㅋㅋ  그리고 친구들이 많으면 나라별로 음식을 먹는맛도 좋으니 참고 하시길,....

여기에 한국식품점이 많으니 너무 바리바리싸들고 오시는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공항에서 괴로우니깐요....

교통....

평소에 차타고 다니시는분들....

ㅎㅎㅎㅎ  살많이 빠집니다....

저 걷는거 정말정말 싫어합니다만 여기서 무조건 걸어야 합니다..

지하철 근처에 집이 있지않는이상 걷는건 기본입니다....

추워도 걷고 눈이 와도 걷고... 그리고 거의 교통수단으로는 지하철 버스 기차....

이중에서 지하철이 최고죠...ㅎㅎㅎ  뭐 한국이랑비슷하니 걱정하실것 없구요...

지금 우리 홈스테이 친구가와서 밥을 좀 챙겨줘야 해서..

2탄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