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또다른 선생님이 오셨는데..이분 참 재미있으시다.... ㅎㅎㅎ

항상 수업 하기전에 어제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 한시간씩 소비하시는 우리의charles....ㅋㅋㅋ

솔직히 수업이 너무 널널해서 좋다...ㅋㅋ

오늘아침수업시작하자마자 어제의 스토리를 들어보잔다...

한명두명씩 자기얘기를 하고 드디어 나의 차례가 돌아왔다....

조용히 나가 Please attention~~~~ 을외치곤...

살인미소 한방날려주고 주위를 모은다음 얘기를 시작했다...

ㅎㅎ....

어제 쇼핑하면서 있었던얘기를 파자마와 빅토리아 시크릿 얘기로 혼자 엄청큰 모션을 취해가며...

리얼한 표정과 모션을 적절히 활용해가며.... 간간히 터지는 큰웃음으로 즐겁게 애기를 마쳤다....

솔직히 거의 빅토리아에 포커스를 맞추더니 나를 이상하게 몰고가는데.... ㅎㅎㅎ....

이놈의 두꺼운 얼굴로 커버했다..뻔뻔함...

그렇게 웃고 떠드는데..Lisl 이 들어오더니 새학생을 소개새켜주면서 뭐가 재미있냐고 물어보는데.. ㅋㅋㅋ...

전부나를 쳐바보는 이상한 상황......ㅎㅎ

일단 기분좋은 스타트....

우후~~~ 조금씩 자신감이 붙고 있다.....

그렇게 모든 학생들의 이야기가 끝나고...  찰스가 오늘 아침 스피치 우승은 나에게 주는게 아닌가...

ㅎㅎㅎ 기분 정말 좋았다...

짧은 능력이지만 적절한 묘사... 가 좋았던거 같다..

아님 용기를 줄려고 그랬는지... ㅎㅎㅎ

암튼 서서히 이곳이 좋아지고 슬슬 말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이제 조금씩 표정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좀더 다양한 표정들..... 내가 거울로 확인할수 없지만 내 표정이 좋아지는 것만은 확실히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