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을 새로 뽑는 이시점에서 내가 미국에 사는동안 이일을

무심코 넘어갈래야 갈수 없다. 가끔씩 수업시간에도 이 이야기를 하고 가끔씩

모는 메트로나 에이엠뉴욕의 일간지에도 기사가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영어공부를 하고 뉴욕과 미국문화를 느끼기에도 짧은 시간인데

미국의 정치까지 관여하기엔 아직 내가 많이 부족하다고 해야할까?

암튼 그렇게 관심이 없다. 그런데 저번에 미국인 친구가 facebook에 적어놓길

만얀니가 미국인이라면 오마바를 지지해라고 했다. 그는 오바마를 지지하는 거 같았다.

우리언니가 왔을때 한참을 타임스퀘어에서 돌아다니다가, 언니랑 오바마를 지지하는 시민단체를

본적이 있다. 그때 언니가 한말이, 맨날 티비로만 보던것을 실제로 보니 정말

미국에 있는 느낌이라고, 그리고 하수구에서 뜨거운 연기가 올라오는걸 보니 정말

뉴욕에 있는것 같다고 했다. 사실 힐러리가 당선되면 미국역사상 초최의 여자 대통령이 당선되는거고

오바마가 당선되면 초최의 흑인대통령이 당선되는거다  그래서 누구나 당선되든

이번의 미국대통령은 뜻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우리나라에도 새로운 대통령이 당선됐는데, 미국과는 선거하는 방식이 약간틀리기에

만약내가 한국에 있었다면 나또한 투표권한이 있어, 내의견의 정치에 들어내는 유일한 길이었는데,

항상 아버지가 투표는 꼭 하라고, 누구를 찍던 너의 의사를 표시하라고 20살이 되고 처음 투표하는 날 그랬다.

비록 미국 시민권자 모두가 투표를 할순 없더라도 그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은 참 다양했고

그들은 그렇게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