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에 느낀건데 뉴욕 특히 맨하튼을 여행할때 필수적으로 하루에 3,4시간을 걷는것은 기본이다

그런데 정말 한국에서 직장생활만하고 차만 타고 다니던 우리언니가 너무 힘들어 매일 밤에 종아리를

쭈무르는걸 보니, 참 나도 이제 뉴요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뉴요커들은 하루에 정말

많이 걷는다. 나도 이제 걷는게 익숙해서 7블럭 8블럭은 기본으로 걷고 다닌다. 그래서 그런지

하이힐을 좋아하던 내가 지금은 눈씻고 찾아봐도 구두란건 없고 전부 단화에 운동화뿐이다.

맨하튼에 오기전에 꼭 명심할것 !! 엄청나게 걷는다는 사실이다. 걷는걸 싫어하는 사람은 오지말라고

당부하고 싶다. 언니랑 간곳중 여행자 누구나 타임스퀘어에 가면 가는 그곳 M&M store 이다.

처음에 언니한테 엠엔엠 스토어 가자고 하니까 그게 뭐야? 하면서 자꾸 물어봐서 내가 엠엔엠 이라고

백번은 더넘게 대답했던곳 !! 언니가 나중에 가보니 아 !! 엠엔엠 했던곳 ㅋㅋㅋ 그래 맞다 이곳은

그 초콜릿 과자 엠엔엠 스토어 이다 . 가면 티셔츠 잠옷 부터 시작해서 물론 엠엔엠 초콜릿은 포함

베개 수건 수저 쟁반 접시 심지어 어린아이들 케리어 까지 , 정말 깜찍하고 이쁘게 아기자기한것등이

많이 판다. 그래서 우리언니도 그곳에서 몇개를 샀는데 꼭 타임스퀘어 가면 들려볼것!! 볼께 은근히 많은 곳이다

정말 알록달록한 초콜릿을 내맘대로 담을 수 있다

너무 귀여운 애들용 케리어 ㅋㅋㅋ

그날 그리곤 우린 밤에 맘마미아를 보았다. tkts라고 매일 아침 10시랑 오휘 3시에 오픈해서 

그날 당일 브로드웨이 티켓을 반값에 파는 곳인데. 매리어트 호텔 1층에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있다

근데 그줄은 금방 줄어들어서 티켓을 금방 살수 있다. 저번에 헤어스프레이를 볼때는 반값으로 1층 좋은 자리에

앉아서 봐서, 이번에도 그럴줄 알았는데 정말 자리는 -ㅅ- 이상했다. 그래도 그냥 반값에 맘마미아를

언니랑 같이 들어면서 해석하면서 봤다. 한국에서 박해미가 해서 인기있었다는데, 정말 재밌었고

스켈도 크고 역시나 브로드웨이구나 !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한사람당 거의 $60주면 볼수 있는데

뉴욕에 놀러오면 꼭 한편은 보고가도록!! 그리고 왠만하면 내용을 아는걸로 보면 더 이해하기쉽고

재밌겠지 ㅋㅋ 우린 영어를 들으면서 반쯤은 이해한거 같아서 ㅋㅋ 나름 재밌게 봤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