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날, 케언즈에 살던 혜진씨는
멜번-퍼스-브리즈번-골드코스트-시드니 출장을 떠났어요.

고층건물들이 즐비한 대도시에 나가보니
이것저것 신기한 것 천지였지요.
엘리베이터 천장 거울에 대고 사진을 찍어보았더니
왼쪽 옆에 아저씨 얼굴만 선명하게 나와요.
이 아저씨 왜 천장본거지!!!

엘리베이터 사진찍기 2탄
앗 내 얼굴은!!

그래서! 남의 카메라에 찍히기 ㅋㅎㅎ

첫날 멜번에서 우리 학생들을 만날때까지만 해도..
샤방샤방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대규          -나-        -연길-

멜번 엠버시에 다니는 대규 학생의 자기 소개 들어보아요..

연수 전 이라면 반드시! 꼭! 기필코! Must!!
이미 호주에 와서 연수중이더라도 꼭!!

보시라고 강추합니다.
 

둘째날
멜번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혜진씨의 전생체험이 시작 되었어요.
Red Sun!!!
이때부터 저는 '잠자는 공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학원 방문중에도
허리에 곱~게 손 올리고, 웃으면서
잠들구요..

다음날 비행기 타고 옮겨 온 퍼스,
그 풍경 좋다는 King's Park에서도 꿋꿋이 Sleeping

브리즈번에서도 변함없이..

시드니에서도 여전히...(웃지나 말던가!!)

다음편에서는 초특급포샵질로 완전 예쁘게 예쁘게 나온 사진만 올릴거라고
다짐하며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