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뀐91
• 작성일 : 2015-03-24
• 조회수 : 1280
• 추천수 : 0

홈스테이 아들은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학교를 안갈꺼라고 했는데

나는 레벨테스트를 위해 갈꺼라고 하니 홈스테이 마미가 되게 걱정했다...

주말에 홈스테이 엄마아빠께서 차를 타고 학원가는 길을 알려줬지만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혼자가야하는거라 엄청 긴장되고 무서웠다.

지하철 내부

스크린 도어가 절실히 필요해

지하철이 들어올 때 방송안내도 없고 슝 들어오기때문에 굉장히 위험해 보인다.

여튼 지하철타기 버스타기 막상 시도하면 별거아니라는..

집이랑 학원이 멀어서 거의 한시간쯤 걸리는데 첫날은 괜히 환승해서 길잃지말고 돌아가라고 해서

돌아갔더니 한시간반쯤 걸려서 Davisville 역에 도착!

지하철에 있는동안 와이파이 인터넷 절대안됨...

그래서 지하철안에서 신문 보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는

집올때는 환승해서 왔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쫄았다..

여튼! Eglinton역 쪽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PGIC 발견 할 수 있다.

학원은 3층에 위치한다

내부모습

한국인 담당자가 있어서 말하고 바로 레벨테스트를 본다.

나는 세션이 시작하고 한 주 늦게가서 나밖에 신입생이 없나했는데

나와 같은 신입생이 4명 정도 있었다.

PGIC는 희한하게 첫달에 시작이 아니라 첫 달 전주에 세션이 시작한다.

레벨테스트는 모의 토익같은 문제

리스닝 몇문제 독해 문법 푸는게 있다.

나눠준 종이에는 쓰지말고 답안지에만 쓰도록 하고 시험지에 자국이 있는 걸로보아

재활용같은 느낌..?

여튼 이 테스트가 끝나면 선생님 한분과 1:1 Speaking Test를 본다.

그러면 레벨 테스트 끝

끝내고 한국인 담당자와 학원 관련된거 얘기듣고

또 바로 레벨테스트 결과듣게된다.

결과 듣고 책받으면 오늘 학원 스케쥴은 끝

뭔가 되게 허무하게 끝난 첫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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