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학원에서 할로윈을 맞아 파티를 열었다.

일주일 전부터 선생님이 표에 대해말해주셔서 몇일전에 표를 미리 샀다.
5달러가 입장료?이고 맥주를 싸게 살 수도 있다고 하였다.

할로윈 당일날, 여느때와 다름없이 12시전까지는 정상적인 수업을 하였다.
수업을 마친뒤 점심을 후딱먹고 다들 분장하기에 바빴다.
다른 곳에가서 분장을 해오는 친구들도 있었고 학원에서 분장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나도 반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가져온 악세서리를 착용하고 조촐한 분장?을 했다.

과한 분장을 할 용기는 없어서 그냥 작은것들로 꾸몄다. 대략 1시반쯤시작되었던 것 같다.

학원 라운지? 점심먹는 곳이 파티장으로 변하였고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어갔다.

친구들의 분장이 굉장해서 보는재미도 쏠쏠했던 것 같다.

피자를 한조각씩 받고 맥주를 사들고 할로윈을 즐기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너무 후끈후끈하여 모두가 더워할 정도였다.

대략4~5시까지 학원파티가 이어졌고 그 후에는 다들 캠비바로 옮기는 듯 했다.

캠비바는 학원바로 뒤에 위치하여 인링구아 학생들의 제2의 집합소라고 보면 된다.

금요일저녁이면 캠비바를 가는 것이 당연할 정도이다.

그치만 난 그날이 첫 방문이였다. 할로윈답게 사람이 갈수록 불어났고 북적북적하였다.

학원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더 즐거웠던 할로윈이였다.